[블로그기자단]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송파구 대합창, 그 가슴 벅찬 감동의 무대로!

글·사진: 블로그 기자단 이정선

지독했던 일제 36년의 식민 지배를 끝내 기쁜 날인 광복절.

해마다 광복절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는데요.

송파구는 지난해에 이어 1,815명의 구민이 참여하는 ‘송파구민 합창’을 개최하여

광복의 벅찬 감동을 합창으로 재현했습니다.

한여름 날씨보다 뜨거웠던 현장의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7월 23일 오후 2시

🎤광복절 기념 <송파구민 합창> 연습 2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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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3일 오후 2시.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광복절 기념행사 ‘송파구민 광복절 대합창’

2회차 연습이 있었습니다.

평일에도 강당을 가득 메운 구민들의 모습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8월 1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될 본행사를 앞두고

총 세 번의 합동 연습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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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지휘자의 진행으로 가볍게 몸도 풀고 목을 가다듬은 후에

한 곡 한 곡 피아노 반주에 맞춰 각자의 목소리로 화음을 맞추는데요.

3주 앞으로 다가온 본행사를 앞두고

사전에 제공받은 악보와 MR을 가지고 개별연습을 마친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은 무려 1,815명!

5살 어린이부터 88살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이

함께 목소리를 모을 예정인데요.

보훈·종교단체 회원, 초중고생 등 단체는 물론

개인 참가도 늘어 신청이 조기 마감되었다니

송파구민의 뜨거운 열의와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간 휴식 시간 없이 1시간 반 합동 연습이 진행되는 동안

모두 자리를 지키는 모습에 또 한 번 감동했답니다.

8월 13일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송파구민 합창> 행사 당일🎵

지난 8월 13일,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송파구민 대합창> 행사날이 밝았습니다.

오후 1시 10분 리허설 시간에 맞춰

기자도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하는데요.

행사장으로 가는 지하철 안에서

태극기가 그려진 빨간 티셔츠 부대를 만났습니다.

지난해 말 창단한 가락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로

광복의 기쁨을 합창으로 풀어낼 생각에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으시네요.

오후 1시. 롯데월드몰 8층에 있는 롯데콘서트홀은

태극기를 상징하는 빨강, 파랑, 흰색의 단체티셔츠를 맞춰 입은

참가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는 뜻깊은 광복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형현수막 앞에서 인증샷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갑니다.

1시 10분 참가자들이 모두 콘서트홀로 입장 완료!

2천석 규모의 롯데콘서트홀을 빨강과 파랑 흰색으로 물들입니다.

관객이자 주인공으로 참가한 구민들은

“국경일 가운데 으뜸인 광복절에 송파구민이 함께 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이어서 박훈 지휘자의 리드 아래 공연 전 마지막 점검으로

전체 리허설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오후 3시!

힘찬 박수와 함께 제79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인

'8·15 빛을 되찾은 날, 기쁨의 합창'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구민과 함께하는 행사에

1,815명의 송파구민이 모인 가운데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대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는데요.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815명의 송파구민이 목소리를 모은 대합창 순서!!

독립군 애국가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강산, 조국찬가 등

7개의 곡을 한마음 한뜻으로 불렀습니다.

공연 후에는 1,815명의 참석자가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는 것으로

79년 전 광복의 현장을 재현하고 가슴 벅찬 감동을 나누었습니다.

이상 큰 감동과 환희를 선사한

송파구민 광복절 대합창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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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송파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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