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겨울명소, 얼음왕국이 따로 없는 어비계곡 빙벽 방문정보 A to Z

강추위와 강설이 주에 한번씩 반복되고 있는 요즘, 서울근교 겨울명소를 찾고 계신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 가평에서 가장 핫하기로 소문한 어비계곡 빙벽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안내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해요. 여름에만 관광객이 찾는 계곡마을의 특성상 겨울에도 여행객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가 없을까 고민하던 마을주민들이 고안해낸 이 어비계곡 빙벽은 올해로서 4-5년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단순한 마을의 볼거리에 머물렀던 빙벽은 현재 겨울에 꼭 방문해야할 가평의 겨울명소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는 것을 이번 방문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제가 왜 이런말을 하는지는 아래의 사진과 글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라며 글을 시작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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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계곡 빙벽은 물소리길 최상부 지점인 어비공원에 조성되어 있어요. 어비계곡 주차장은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을공영주차장(물소리길의 시작점)은 동절기 폐쇄된 상태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두번째 주차장은 가일2리 마을회관을 지나자마자 진행방향 왼쪽에 보여요(정확한 주소는 '설악면 가일리 31-1'로 해당 주차장은 차단기같은 시설이 하나 없는 일반 공터이며, 어비계곡 빙벽까지는 도보 10분이 소요). 마지막으로 안내해드릴 주차장은 현재 어비계곡 빙벽을 방문하시는 분들 90%가 이용하고 있는 어비소가든 사설주차장인데요. 해당 주차장을 이용해야하는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해드리자면 첫째, 어비계곡 빙벽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고 둘째, 다양한 겨울간식(호빵, 붕어빵, 어묵, 떡볶이, 군고구마 등)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셋째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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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비는 1인 3천원으로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교환해줘요(현금처럼 사용 가능)

어비계곡 빙벽에 도착해서 정말 놀랬던것은 국내 여행객보다 외국인 여행객이 더 많았다는 점이에요. 특히 대형버스를 타고 수시로 드나드는 외국인 관광객 행렬이 계속 줄을 이었는데, 어비계곡 빙벽이 겨울을 대표하는 가평의 여행지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 어비계곡 빙벽은 주차장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데요. 빙벽은 오로지 어비공원 체육시설 쪽으로만 입장할 수 있으며 그 외의 구간들은 현재 모두 통제되고 있으니 노란색 출입금지선(물소리길 폭포방향, 구름다리 북단, 어비계곡 진입계단 등) 안으로는 들어가지 마시길 바랄께요(이전에는 개방되었으나 부주의로 인한 미끄럼 사고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다치는 사람이 많아져서 이같은 조치가 진행된것으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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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계곡 빙벽은 볼때마다 장관인듯 해요. 어떻게 물을 얼렸기에 빙산의 일부분을 떼어다 놓은 것 같은 이런 풍경이 연출되는 것인지. 매년 방문해도 늘 새로운 느낌이랍니다. 국내 여행객이 봐도 이렇게 놀라운데 눈이 내리지 않는 동남아 지역에서 여행온 외국인 관광객은 얼마나 신기해할지 계속해서 사진을 찍고 감탄을 연발하는 사람들을 보니 여행지가 더욱 특별해지는 것 같았어요. 서울 근교에서 겨울다운 풍경을 만나보고싶으신 분,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 겨울 가평의 어비계곡 빙벽으로 꼭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라며 이상 이곳에 대한 안내를 모두 마쳐볼까해요. 현재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인만큼 이곳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제가 알고 있는 정보를 토대로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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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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