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걷기 좋은 골목 / 힐링과 추억이 있는 달성토성마을 골목 따라~
역사 따라, 추억 따라, 골목 따라 –
달성토성마을로 떠나요!
대구 옛 추억을 생각하며 걷기 좋은 명소를 아시나요?
대구 서구에 있는 달성토성마을로 달성토성을 가운데 두고 걸으면서 힐링하는 대구 여행지로
좁은 골목길을 따라 추억과 감성을 느끼며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아기자기한 벽화와 골목 구석구석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달성토성마을은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정원과 곳곳의 조형물들로 한 걸음 한 걸음마다 따뜻한 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주목받으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이 마을은 대구 서구 걷기 좋은 곳으로,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대구의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흙으로 쌓아 만든 달성토성은 과거 군사와 행정의 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토성으로 자리 잡았으며, 그 이름은 예서 부족국가 달구벌에서 유래해 '달성'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대구의 대표적인 명소인 달성공원 또한 이곳에서 그 이름을 따왔습니다.
달성토성은 삼국시대의 토축 성곽으로 삼국사기에 216년 2월 달벌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높이는 일정치 않으나 4m. 정도이며, 둘레는 3.1km로 1736년 대구 읍성을 쌓을 때까지 대구의 읍성의 역할을 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신사가 들어섰고 1970년 동물원으로 개장해 현재의 달성공원이 되었으나
달성공원은 2027년 말쯤 이전을 할 예정이며 달성토성의 본격적인 복원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차량 한 대가 간신히 지나갈 정도로 아기자기한 골목길은 왼쪽으로 일방통행으로 이동할 수 있어,
마을의 운치와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더욱 매력적인 공간이 됩니다.
"고대로의 여행 달성토성 마을 거닐다" 라는 문구가 와닿는 걷기 좋은 달성토성마을은
마을과 어울리는 벽화를 보며 걷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주민들이 가꾸고 있는 정원은 동화 속에 들어온 듯 착각 속에 빠지게 할 만큼 묘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달성토성마을은 주민들이 집 앞에 화분을 하나둘 꺼내 놓으면서 아름다운 골목 운치를 만들었고, 이러한 작은 변화가 커지면서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해 어두웠던 골목길도 환해지고, 대구 대표적인 골목 여행지로 탈바꿈하여 지금의 아름다운 골목 정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달성토성마을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어진 다락방도 있습니다.
1층에는 도서관과 공방, 2층은 도시재생지원센터, 3층은 카페와 도서관으로 운영하며,
토성마을 관광상품으로 토성빵과 전통차를 맛볼 수 있고 반려 식물 체험 행사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달성토성마을 다락방을 지나가면 바로 달성토성탐방로 서문이 있습니다.
서문은 안전을 위해 상시 개방을 하지 않고 있으며 오전 5시 30분~ 오후 8시 30분까지 개·폐시간입니다.
서문을 통해 달성통성탐방로를 걸어 볼 수 있으며, 달성공원 물개사와 호랑이사로 출입 할수 있습니다.
달성토성 서문 앞에는 토성의 모습을 축소해둔 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달성토성마을 역사문화마당으로 2019년 노후주택 밀집 지역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해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역사문화마당으로 조성했으며
국가사적 제62호인 달성을 테마로 달성모형 및 해자 조형물 설치했습니다.
지나온 달성이야기를 알 수 있는 유물전시 공간입니다.
달성과 달성고분군을 알릴 수 있는 전시물을 설치하여 안쪽에
고대 달성의 역사와 달성고분군 발굴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어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짝꿍이 어릴 적 본 작두펌프가 신기해서 작동해 보고 있습니다. 추억의 작두펌프를 직접 작동하여 물을 끌어 올리면 달성토성 모형 앞에 설치된 계류(달서천 상징)를 통해 마을 전설을 담은 행운의 청어샘이 흐르는 것을 표현 했습니다.
달성토성마을 역사문화마당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차량을 이곳에 주차 후 한 바퀴 돌아 보는 것도 좋습니다.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30분 400원, 240분 4600원으로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주변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달성토성마을은 매년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기획, 무대, 체험 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달성토성 주위에는 6·25전쟁 때는 피란민들이 몰려들어 판잣집을 짓고 살았으며,
1960~1970년대 섬유산업의 발전으로 대구가 한창 잘나가던 시절, 마을은 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많은 이들의 터전이었지만
지금은 그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마을 주민들이 부지런하게 가꾸며 아름다운 공간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달성토성마을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 문화 대표브랜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삼국시대의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이곳은, 그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특별한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11월 중순임에도 겨울이 늦게 찾아와 걷기에 딱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달성토성마을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주차장 위치: 대구 서구 비산동 130-1 (달성토성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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