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놀이도 여기! 남천비치 벚꽃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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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깨우는 듯한 매화가 어느덧 져버렸지만, 팝꽃마냥 팡팡 터트린 벚꽃 가득한 길이 있어 봄꽃 놀이하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늘 푸른 바다와 하늘로 즐거움을 주는 '광안리해수욕장'에 인접한 남천비치 벚꽃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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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벚꽃이 피는 봄이 되면 이곳은 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부산 벚꽃 명소이기도 합니다.

올해도 벚꽃놀이는 여기, 남천비치 벚꽃길이 인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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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녀온 날은, 2025년 4월 2일이었습니다.

평일 오후에 따사로운 해가 바로 위에 비치고 있어 눈부셨지만, 만개한 부산 수영구 남천비치 벚꽃길은 즐거움에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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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친구들과 함께, 혹은 연인들과 가족들과 함께 벚꽃놀이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통행하는 차량들도 조심조심스럽게, 벚꽃놀이 즐기는 관광객도 조심스럽게 벚꽃터널을 통행하며 추억의 사진을 찍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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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하늘도 예쁘고 만개한 남천비치 벚꽃들도 예쁘지만, 색색깔의 아파트 외벽 색도 알록달록 예뻐서 봄 산책하기에도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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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적인 벚꽃 군락지인 남천비치 벚꽃길은, 4월 2일 제가 방문한 날에 만개하였으니 이번 주까지는 활짝 핀 벚꽃을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굵직한 벚나무들이라 가지가지마다 벚꽃들이 가득해서 만개한 벚꽃의 풍경이 아주 멋스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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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가 넓은데다가, 단지안에 조성된 벚꽃들이 나란히 줄지어 있어서 벚꽃 터널길 찾아 사진 찍는 재미도 있고, 또 광안대교와 함께 벚꽃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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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 봄 봄이 왔네요. ~~

올해도 벚꽃놀이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곳, 남천비치 벚꽃길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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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가득한 길에서 만나는, 동백꽃도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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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SNS 서포터즈 금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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