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동네 콘서트,

평생학습으로 물들다

2024 군산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여러분은

시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사업을 아시나요?

동네문화카페 등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올해 교육을 수강하며

공연과 전시를

준비했다고 해요.

여름밤

시원하고 뭉클했던

동네 콘서트!

함께 보러 가실까요?

서둘러 도착하니

벌써 공연이 시작되었네요.

공연의 시작은

통기타 기초반에서

열었는데요.

김완수 외 5명의

수강생분들이

“저별의 달”과

“화가 났을까”를

연주해주었어요.

거리에서

아름다운 기타 선율이

울려 퍼지니

듣기 참 좋더라고요~

공연순서

다음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공연 순서를 잠깐

소개해볼게요.

오늘은

총 10개 팀이

공연을 준비해주었는데요.

기타, 하모니카,

오카리나, 가곡 등

다양한 장르가

준비되어 있어

기대감이 커지더라고요.

참, 어린이 통기타 팀은

폭염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하모니카

이제 무대 준비가

다 끝난 것 같은데요.

이번 공연은

채학묵 외 12명의

수강생이 준비한

하모니카 연주였어요.

“눈물젖은 두만강”,

“감격시대”를

연주해주었는데

하모니카라 그런지

음색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K팝스콰이어

가곡

다음 무대에서는

백미라 외 7명의 수강생이

가곡을 불러주었는데요.

참고로 이 팀은

K-팝스콰이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무려 2천 명이 모이는

롯데콘서트홀에서

무대도 선

대단한 팀이랍니다!

최근 평생학습에서

이뤄낸 가장 큰 성과이기도 해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평생학습 사업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에

서울 무대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한국무용 공연

다음으로는

조미숙 외 5명의

수강생이 준비한

한국무용 공연이 있었어요.

앉거나 서서 하던

이전 공연과는 달리

조금 더 동적인 공연이었는데요.

부채를 활용해

춤을 추시는데

후광이 비친다고나 할까요?

부채를 착 펴고

접으면서

무대를 가득 채우시는 데

정말 멋졌답니다!

강사대표 공연

5번째 공연은

조금 특별한

순서였는데요.

바로 강사 대표

공연이었어요.

통기타 강사인

이정근 님께서

솔로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셨는데요.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시는 강사님의

연주에 오랜만에

귀 호강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강사님이 들려주신 곡은

“LOVE STORY”,

“Watter mellon mam”

이라는 제목이었는데요.

피아노 소리가 좋으니

여러분도 한 번

들어보셨으면 좋겠네요!

통기타 연주

다음은

이정근 외 10명의

수강생이 준비한

통기타 연주가

진행되었는데요.

“님에게”, “내가 말했잖아”

두 곡으로

무대를 아름답게

만들어주었어요.

저도 동네문화카페로

통기타를

배워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저는 바로

코드 외우기가 힘들어서

바로 포기해버렸는데

합주를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이

정말 멋져 보였어요!

이제 세 팀의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7번째로는

색소폰 연주로,

공근의 외 10명의

수강생이 준비해주었어요.

“신세계로부터”와 “평행선”

두 곡을 연주해주셨는데

웅장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더라고요.

유일하게

아는 곡이라 그런지

흥겨운 리듬에 맞춰

따라 부르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오카리나 연주

다음으로는

오카리나 연주가

진행되었어요.

무대는

박인하 외 10명의 수강생이

준비해주었는데요.

“Evergreen”과 “다락방”

이라는 곡을 연주해주었어요.

확실히 제가

학창시절에 배운

오카리나와는

소리부터가 다르더라고요.

나무가 울창한 광장에 맑고

청아한 소리가 울려 퍼지니

힐링이 따로 없더라고요.

이제 대망의

마지막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허정 외 8명의 수강생이

“바위섬”, “긴머리 소녀”

두 곡을 준비했다고 해요.

두 시간 동안

기다린 팀인 만큼

더욱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특히 공연 전에

합주를 맞춰본다고

잔디에서 잠시

연주하시는 장면은

이번 행사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고 싶더라고요!

공연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전시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체험은 크게 바리스타,

천아트, 천연제품 만들기가

진행되었는데요.

해당 체험은

사전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각 30명이

참여할 수 있었어요.

바리스타 – 드립백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에서는

김미형 강사님의 지도하에

드립백 만들기가

진행되었어요.

갈린 원두를 담아서

포장하면 끝이더라고요.

향긋한 커피 향을 맡으면서

드립백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아, 그리고

오미자차 시음도

준비해주셨는데

얼음 동동 띄운

오미자차를 마시니

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았어요.

이번 행사에

폭염을 날리는 데

일등 공신이 아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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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아트

나만의 주방

행주 만들기

천아트 부스에서는

천에 직접 꽃을 그려

만드는 나만의

주방 행주 제작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종이가 아닌 천에

섬세하게 물감을

칠해야 하다 보니

정말 어렵더라고요.

물이 조금만 많으면

바로 천에 번져 버리니

몇 번이나 선생님의

수정을 거쳐야 했답니다.

열심히 그려서

체험 마감 직후 오신

어르신께 선물했더니

너무 좋아해주셔서

제가 다 기쁘더라고요.

천연제품 만들기

천연 모기퇴치제

마지막 체험에서는

천연 모기퇴치제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용액을 넣고 섞어

뚝딱 완성했답니다.

여름철 필수템이기도 한

모기퇴치제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았던 부스였네요.

체험을 마치고

이제 전시를

구경하러 가볼게요.

처험을 기다리며

멀리서 봤었는데

퀄리티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데생, 천아트, 색연필 일러스트,

어반스케치, 유화 강좌에서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먼저 이 작품은

데생 강좌에서 진행된

정물 드로잉이에요.

개인적으로

데생으로 표현하는 게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심지어 난이도 있는

인물화를 표현하셨다니!

선의 굵기와 명도를

조절하는 게

정말 어려웠을텐데

멋지게 완성해내셨더라고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천아트 강좌에서는

식탁보, 쿠션 등을

만들어 전시해두었어요.

자연을 활용한 그림이라

그런지 자세히 볼수록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색연필 일러스트

강좌 수강생들이 그린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인물, 과일 등을

색연필로 표현하셨다는데요.

금방이라도

작품 속 인물이

튀어나올 것 같지 않나요?

색연필 하나만으로

이런 고퀄의 작품을 만들다니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다음은

어반스케치 강좌에서

그린 작품이에요.

어반스케치는

한참 제가 빠져있던

장르이기도 한데요.

특정 장소를 보면서

펜으로 섬세하게

그림을 그려내는데

완성했을 때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주택, 골목길 등의

작품을 볼 수 있었는데요.

고풍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자아내는 듯해요.

제가 살던 동네와 길이

어반스케치로 표현된다면

정말 감회가 새로울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작품은 유화에요.

봄날을 그리다,

모과 등의 주제로

작품을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히 보니

다른 그림에 비해

확실히 질감이 거칠고

불투명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전시를 감상하면서

유화만이 가진 매력에

푹 빠져들었는데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

면 유화는 꼭 한번

시도해보고 싶네요!

이렇게 해서

여름밤 동네 콘서트

현장을 다 둘러보았는데요.

수강생들이 배우고 만든

작품들을 대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건

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내년 공유회에는

어떤 팀이 어떤 장르로

무대를 만들고

전시와 체험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참, 무대 특성 때문에

이제껏 한계가 있었지만

한 번쯤은 드럼, 장구 등의

강좌에서도

무대에 설 기회가

생긴다면 참 좋겠네요!

앞으로도

평생학습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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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콘서트,

평생학습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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