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대전 전시회 화폐박물관에서 만나는 전시 '제6회 국제 장다비전'
대전전시소식,
화폐박물관에서 만나는 전시
'제6회 국제 장다비전'
대전 유성구 화폐박물관에는 특별전시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시실로 공개되어 있는데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서 한국장애인연맹 대전 DPI와 함께하는 제6회 국제 장다비전 특별전시가 운영된다고 합니다.
이번 장다비전 대전 전시회는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4월 20일까지 진행됩니다. 2020년부터 이어진 6번째 전시로 아마추어부터 전문 작가까지 약 28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사진, 공예, 미술작품 등 다양한 작품이 약 36점이 전시되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전시회는 따뜻한 봄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작품으로 가득했습니다. 특별 전시실은 박물관 1층 오른편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장다비전의 장다비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비장애인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전시명입니다.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경험, 시선으로 만들어진 전시로 많은 시민분이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작품으로 가득 찬 전시장의 모습입니다. 작품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시선을 알아볼 기회가 되었는데요, 작품에서는 누가 누구인지 알 수 없이 온전히 작품을 바라보는 감정을 그대로를 느끼며 작품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림과 사진 작품뿐만 아니라 소품 작품도 있었습니다. 4월 20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분의 관심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조폐공사에서 폐기되는 화폐 부산물을 활용하여 첫 번째 굿즈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바로 '돈 볼펜'인데요, 기존에는 온라인에서만 판매해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판매도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화폐박물관 내에 화폐 굿즈 자판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데요, 직접 사용해 보고 구매도 가능하니 무척이나 신기했답니다. '부(富)를 부르는 펜'으로 만들어진 돈 볼펜은 실제 폐기되기 전 화폐가 실물로 들어가는 볼펜입니다. 볼펜 말고도 앞으로 다양한 화폐 굿즈가 나온다고 하니 무척 기대됩니다.
미니볼, 클리어 등 다양한 디자인이 있고 천원, 오천원, 만원, 오만원권이 투명한 볼펜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펜 안에는 약 1장 정도의 돈 가루가 들어가 있으며 특별하게 선물하거나 행운의 의미로 사용하기 좋아 보입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부드러운 필기감으로 일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볼펜이었습니다.
벚꽃으로 가득한 화폐박물관에서 즐기는 대전 전시회와 새로운 화폐 굿즈 구경까지, 주말나들이로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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