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도심 속 자연 휴식처 용인 동백호수공원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최근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해
인공 호수를 조성하고 공원을 만드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러한 공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녹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점과 명소가 들어서면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성장합니다.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동백호수공원도
그중 하나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동백호수공원은 2000년대 초
용인시의 도시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도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주민들에게 녹지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공원은 호수 주변으로 잘 정비된
산책로와 녹지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동백호수공원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휴식처로 소문이 나면서
용인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동백호수공원의 가장 큰 매력은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입니다.
약 1km의 산책로는 10~20분이면 한 바퀴를 돌 수 있어,
아침과 저녁 시간에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깁니다.
또한 자전거 도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수를 배경으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곳곳에 마련된 벤치와 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봄과 가을에는 꽃과 단풍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동백호수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작은 정원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정원은 용인시가 지역 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도시공원에
조성한 소규모 테마공원입니다.
용인시는 공원 이용객인 시민들이 자주 산책하는 부지에
목마가렛, 튤립, 아네모네, 데이지 등 45종의
꽃 2만 송이를 심어 소규모 테마정원을 꾸몄습니다.
동백호수공원에 조성된 규모 테마공원은
다양한 색을 담고 있는 꽃을 섞어 꾸며
여름철 다소 밋밋할 수 있는 공원에
화사함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생태 개념이 도입된 7,000평 규모의 동백호수공원 중심부에는
'산울림'이라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람인(人) 자를 연상시키는 구조로,
자연과 어우러진 인간의 모습을 상징화한 작품입니다.
위치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
색다른 감상을 제공합니다.
호수 주변에는 넓은 야외무대가 있어
주말이나 저녁 시간대에는 버스킹 공연이 열리기도 합니다.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은
자연과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버스킹 공연 외에도 음악회, 야외 에어로빅, 플리마켓,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야외무대 근처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동백호수공원은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 있는데,
특히 호수 중앙에 위치한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야경은 화려한 조명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동백호수공원의 대표적인 뷰 포인트 중 하나로,
놓치지 말아야 할 풍경입니다.
여름밤에 동백호수공원을 찾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250개의 분수가 350개의 조명을 받으며
다양한 노래에 맞춰 춤추는 음악 분수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화려한 LED 조명과 함께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이 분수 쇼는
동백호수공원의 상징입니다.
음악 분수는 동요, 최신가요,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6월 10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동백호수공원 음악 분수는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며,
✔︎ 평일에는 19시 30분과 20시 30분,
✔︎ 주말에는 17시 30분, 18시 30분,
19시 30분, 20시 30분에
각각 30분씩 운영됩니다.
그리고 공원 곳곳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 그네는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호수 공원 근처에는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많아 산책 후 커피 한 잔을 즐기기 좋습니다.
쥬네브 문월드와 스타월드는
공원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카페,
식당들이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다만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므로,
주말이나 휴일에는 조기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에버라인 어정역이나 동백역에서
버스를 환승하거나 도보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동백호수공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봄과 가을이 방문하기 가장 좋습니다.
봄에는 벚꽃과 다양한 봄꽃들이 만발하여
화사한 풍경을 즐길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공원이 장관을 이룹니다.
여름에는 저녁 시간에 방문하여
호수 위에 비치는 도시의 야경과
음악 분수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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