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유엔군 참전국 요리체험 (feat. 여름철 대표 그리스 요리 게미스타 & 지중해 대표 차지키소스)
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 이은진 입니다.
2024년 6월은 평택세계문화주간 중
<유엔국문화주간>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행사들을 했습니다.
2021년부터 개최해 4년 차를 맞이한 평택세계문화주간은
세계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평택의 대표 축제 중 하나죠!
한국전쟁에 참전한 22개 국가 및 유엔군 사령부의
헌신과 기여를 알리고자 2024년 6월은 UN 군 문화주간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개막식과 전시, 문화체험, 레포츠 데이까지 다양한 행사가 있었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유엔군 참전국 중 그리스 요리체험을 한답니다.
게미스타 Gemista 여름철 대표 그리스 야채 요리
여름철 대표 그리스 야채 요리인 게미스타를
평택시민들과 미군 가족들이 참여해서
평택 팽성에서 직접 그리스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신
셰프님과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이었어요!
장소는 팽성국제교류센터 글로벌 음식 체험관에서 진행했고
2024년 6월 12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미리 사전에 참가신청해 클래스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했었습니다.
그리고 요리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었답니다.
열심히 만든 게미스타를 오븐에 넣고 있는 셰프님 :)
참가비는 무료였고 당일 만든 음식들은
날씨가 더운 관계로 포장해서 가져갈 수는 없었답니다.
이 자리에서 맛있게 먹는 걸로 :)
다양한 국적의 평택시민들과 미군 가족들이
함께 요리를 하면서 글로벌 음식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덤으로 영어로 소통할 수도 있었구요 :)
< 생각보다 간단했던 게미스타 요리 만드는 법 >
양파를 잘게 썰어준 다음
파프리카와 토마토의 꼭지 위쪽을
뚜껑처럼 잘라서 덮어줍니다.
아래쪽은 구멍이 뚫리지 않고
바닥에 세워질 수 있게 살짝만 다듬어줍니다.
잘게 썬 적양파를 올리브오일에 살짝 볶아줍니다.
토마토 안에 있는 채소 과육과 올리브 소스에 볶은 양파,
미리 준비되어 있는 쌀밥을 섞어줍니다.
고수랑 허브도 잘게 잘라 취향에 맞게 넣어주면 됩니다.
섞은 재료들을 파프리카와 토마토 안에
가득 담은 다음 꼭지로 덮어주고
올리브오일을 파프리카와 토마토 위에
전체적으로 또 살짝 뿌려줍니다
게미스타 야채 요리가 오븐에서 구워지기를 기다리는 동안
지중해 대표 그릭 요거트 드레싱인 '차지키소스'를 만들어봅니다.
시간이 짧은 관계로 드레싱 재료는 미리 준비해서 주셨더라구요!
얇게 저며 자른 오이와 다진 마늘소스, 그릭요거트
이렇게 3가지만 있으면 돼요!
저도 함께 참여하면서 만들었습니다.
이 도우도 셰프님께서 미리 만들어놓으셔서
저희는 차치키소스를 섞은 다음
발라먹으면 되더라구요ㅎㅎ 참 쉽죠?
시큼하면서도 신선한 맛의
지중해식 그릭 요거트 드레싱이었어요.
먹으면 먹을수록 질리지 않고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습니다!
지중해를 한입에 담아 먹는 것처럼 상큼했던 요거트 드레싱이었어요.
요즘 그릭요거트가 유행인데 그릭요거트 사서
집에서도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을 듯해요!
마늘이랑 오이는 흔한 장바구니 재료니까요 :)
세계문화주간이면 항상 함께 하는
각 나라별 음식 체험도 이렇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참 좋았어요!
그리스까지 가지 않고도
유엔군에 참전한 그리스 음식을
이렇게 맛보고 또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비건 음식이라 야채만으로도
이렇게 맛있는 요리가 완성되더라고요 :)
이번 여름 지중해 감성 게미스타 그리스 야채 요리와
차지키 지중해 대표 그릭요거트 드레싱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평택 #평택시 #평택시민기자단 #유엔군참전국 #유엔군참전국요리체험 #그리스요리 #게미스타 #차지키소스
- #평택
- #평택시
- #평택시민기자단
- #유엔군참전국
- #유엔군참전국요리체험
- #게미스타
- #차지키소스
- #차지키소스만들기
- #그리스요리
- #여름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