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숨겨진 아름다운 사찰, 의성 고운사
경북 숨겨진 아름다운 사찰, 의성 고운사
소나무 숲과 솔내음이 가득한
의성 고운사는
‘‘해동제일지장도량’이라 불리는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의성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서기 681년)에
해동 화엄종의 시조인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입니다.
천하명당에 위치한 이 사찰은
창건 당시 고운사(高雲寺)라 하였으나,
200여 년 뒤 통일신라시대 대학자
고운 최치원이 이곳에서 수도하면서
가운루와 우화루를 지은 후
그의 호를 따 고운사(孤雲寺)라
하였다고 합니다.
의성 고운사는
특히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승군의 전방 기지로 식량 비축과
부상병 뒷바라지를 하던 사찰이며
일제강점기 때는
조선 불교 31 총 본산의 하나로
호국불교의 꽃을 피웠던 곳이라 하는데요.
지금은 조계종 제16교구의 본사로
의성, 안동, 영주, 봉화, 영양에 산재한
60여 대소 사찰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경내에는
대웅전, 극락전, 관음전,
금강문, 우화루, 고금당 등의
건물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일주문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고운사 일주문은
전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일주문으로
손꼽히곤 한답니다.
가운루는
고운 최치원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누각입니다.
최근에는 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도 합니다.
가운루를 지나면
하늘에서 꽃비가 내렸다는
우화루가 나옵니다.
우화루는 경내 찻집으로 사용되는데,
우화루 벽면에는
유명한 고운사 호랑이 벽화가 있습니다.
극락전은
아미타부처와 관세음, 대세지
두 보살을 모신 법당입니다.
대웅전은
석가모니불과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모시고 있는 현재 가장 큰 법당입니다.
의성 고운사는
사찰음식 체험관, 화엄문화템플관이 건립되며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고운사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차수정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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