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대표 축제, 제 17회 한미우호의 날 행사 스케치

날씨는 여름과 가을사이를 마구

오가지만, 아침저녁으론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때!

여러분의 지난 주말은 어떠셨나요?

우리 동두천시에서는

동두천을 대표하는 축제 중의 하나인

제 17회 한미우호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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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우호의 날 행사는

동두천시의 대표적인 국제적 교류행사이자,

국내 유일 미군과 함께하는 가을 축제로

한미 간의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한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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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워 말~ 10월 초쯤

1호선 보산역 한미우호의 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축제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이번 제17회 한미우호의 날 행사는

캠프케이시 미군 부대개방 축제와 함께 진행돼

그 어느때보다도 성황을 이뤘습니다.

보산역 관광특구 일대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가

매우 활발히 이뤄졌는데요.

스크린 사격과 프리스타일 농구

그 외, 캠프보산 디자인 아트빌리지

플리마켓이 동시에 진행돼

더욱 풍성한 체험존을 이뤘습니다.

한미우호의 날 축제가 열리는

동시에 캠프보산에서 열리는

월드푸드스트리트의 먹거리축제도 더해져

맥주와 간단한 핑거푸드 등도

맛볼 수 있는 한미우호의날 축제.

그 시간, 공연이 진행될

한미우호의광장 내 상설무대는

리허설이 한창이었는데

이른 시간부터 시민들이 찾아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알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공연은 2부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열기

그야말로 대단했습니다.

공연하는 사람도,

즐기는 사람도 모두가 즐거운 이 공연분위기!

그래서 그런지 가을밤 치고는

꽤나 더운 상황이었음에도

끝까지 안전을 지키며

공연을 지키는 시민들의 성숙한

공연 문화도 놀라웠습니다.

한미우호의 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이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의 뜨거운 열기가 놀라운

맥주빨리마시기 대회.

남자부/여자부로 따로 진행된

맥주빨리마시기 대회는

맥주 한 컵을 빨대로 빨아

누가 더 빨리 마시냐의 게임인데요.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컵을 비워내

모두가 놀라웠던 대단한 실력자들의

향연이었답니다.

한미우호의 날이 그 명성을 쌓고 있는

이유는 알찬 프로그램도 한몫하지만

축제의 꽃이라 불리는

정상급 아티스트의 축하공연 때문입니다.

축제 특성상, 내국인 뿐아니라 주한 미군이 좋아하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를 초대하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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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대거 초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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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뮤지션 슈퍼비, 울랄라세션 멤버였던

군조가 주축이 된 군조크루,

7080감성의 변집섭,

축제의 여황 에일리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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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미군과 함께하는

가을 축제 동두천시의 한미우호의 날은

내년에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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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또 만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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