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그리고 걷기 좋다

2024년 서귀포의 여름밤

걷기 좋은 서귀포를 여럿이 함께 걸으며 즐거웠던 시간

2일에 걸쳐 진행된 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행사 1일차 2일차 모두 다녀왔습니다

서귀포 하영걷길 1일차

일자 : 2024.08.16(금)

코스 : 서귀포칠십리시공원 - 새연교 - 서귀진성 - 자구리해안 야해 페스티벌

푸르름이 가득한 서귀포칠십리시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를 걷기 위해 모여있는 자리인데요

출발 전 시작 스탬프를 찍고

가볍게 몸도 풀고

본격적으로 출발해 봅니다

하영올레의 아름다운 사진 스폿 장소

저 멀리 천지연 폭포가 아름답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해가 지고 노을이 지는 시간

섶섬을 배경으로 하영올레의 또 다른 포토존

자연과 벗 삼는 인증숏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죠

사람들이 분주해 보입니다

어느덧 중간지점에 도착해서 중간 스탬프를 찍어야 했는데요

여기, 서귀포! 조명을 배경으로 중간 스탬프를 찍고

하영 올레길 안내를 따라 열심히 걸었더니

종료지점에서 솔동산 어멍쉰다리 무료 시음 행사가 있어서 한 잔씩 마셔주고

1일차 완주 스탬프까지 완료

어느덧 밤이 깊었고 1일차의 걷기 코스는 이렇게 마무리했지만 이게 끝은 아니었습니다

바로, 2024 야해 페스티벌이 이어지는 자구리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공원 안에서는 분수가 뿜어져 나와 아이들의 물놀이 타임이 신나게 펼쳐졌고

싸이버거, 딥플로우, 비지, 우사이드, 슬리피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져 1일차 축제의 시간은 흥겹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서귀포 하영걷길 2일차

일자 : 2024.08.17(토)

코스 : 서귀포칠십리시공원 - 새연교 - 서귀진성 - 이중섭거리

1일차에 이어 2일 차도 걸어 보겠습니다

1일차와는 다른 코스였고, 1일차보다 조금 더 걸어야 했는데요

하영올레를 걸으며 아름다운 서귀포를 사진에 담는 건 놓칠 수 없죠

하영올레는 1시간 내외로 서귀포 원도심의 지역 명소와 상권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걷기 코스로 제주도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도 즐겨 찾는 올레길인데

서귀포를 찾은 여행객은 물론 도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걸으니 걷는 게 더 쉽게 느껴졌어요

섶섬과 야자나무 그리고 서귀포항의 저녁 풍경

새연교에도 빛이 밝혀져 있는데요

2일차에는 1일차와는 다르게 새연교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졌는데요

저녁 8시에 진행되는 음악분수도 또 다른 볼거리였습니다

2일차의 종료지점은 이중섭 거리

서귀포극장에서는 이중섭 작가의 작품들이 미디어아트로 펼쳐져 특별한 볼거리가 제공되었고

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완주까지 마치고 설문지도 참여하니 양말까지 선물로 받았습니다

걷고, 즐기고, 선물 받고

서귀포 밤의 아름다움은 덤

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다녀오길 참 잘했네요

걷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서귀포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며 걷기 좋은 하영올레길도 꼭 걸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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