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양양 여행할 때 가볼 만한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은 우리나라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강원도 양양! 오산리에 위치한 전문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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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선사시대 유물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강원도의 문화유산을 보존함은 물론 학술조사 연구와

사회교육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치된 공립 박물관이랍니다.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은 야외전시는 물론,

실내 상설전시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이 가득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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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쉽고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움집 등. 흥미로운 공간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흥미롭게 드나들던 움집은 사실,

이곳에 전시된 움집보다 더 작았다고 합니다.

실제 모습의 움집과 체험할 수 있는 움집이 함께 비교하기 쉽도록

주변에 함께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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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전시실은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로 나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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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시실에는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모습과 집에서 생활하며 필요했던 것들,

빗살무늬토기를 만드는 과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고요,

제2전시실에는 강원 영동지역의 선사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양양을 비롯해 강릉, 고성지역의 신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의

토기, 석기, 그물추, 토기 조각과 기타 유물 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1전시실의 모습입니다.

예상보다 큰 전시공간과 섬세하게 표현된 모형들을 감상하며

관람하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요,

아이들에게 곳곳에 연출된 신석기 시대 모습과 설명들을

전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오래전 역사 시간 교과서에서 글로 배웠던 것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을 할 수 있으니

어른들도 시간 여행을 떠나온 듯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선사유적박물관은 친절한 해설사님의 해설과 함께 관람하실 수도 있습니다.

출토 유물과 유적의 역사적 가치 등,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되는

해설은 약 40분간 진행되는데요,

하루 3번! 11시, 14시, 15시에 운영되고 있답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한 해설은 박물관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전시실을 다 둘러본 후에는

움집복원체험(퍼즐), 빗살무늬토기복원체험(퍼즐), 유물무늬관찰체험 등을 이용하고

느린우체통을 통해 1년 후에 본인이 원하는 주소로

편지도 받아 볼 수 있답니다.

전시장에서 봤던 유물들은 이렇게 스탬프를 찍으며

자연스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데요,

이런 스탬프 체험 역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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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산리 선사유적 박물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시간 여행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는데요,

양양 여행을 준비하거나, 양양에 오셔서 가볼 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양양 여행지로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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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angyang.go.kr/gw/o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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