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으로 떠나는 독서 여행, 용인 남사도서관

[오유은 기자]

독서의 달인 9월에는 각 도서관마다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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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지역의 도서관에서는

‘용인 독서마라톤’이라는 이름으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 책 대출을 많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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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사에서는 용인 남사도서관의 특징,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용인 남사도서관에는 많은 식물이 있어 공기가 깨끗하고 기분도 좋아진다. ⓒ 오유은 기자

화훼단지가 인접해 있는 용인 남사도서관은

도서관 내부에 식물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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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이 도서관 안에 있으니

공기도 깨끗하고 기분도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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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이 아니라 남사도서관은

현대적인 건축물로 상을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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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24회 경기도건축문화상 금상을 받음으로써

경기도와 용인의 자랑스러운 건축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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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지붕은 어느 방향에서 보면 기울어져 있고

어느 때는 집 모양인 걸로 보아서

특이하고 현대적인 건축물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독서의 달을 맞아 남사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 오유은 기자

남사도서관에서 9월에 열리는 프로그램은 약 7개이다.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재능기부 프로그램 <현서네 유튜브 영어학습법>,

10월 주말문화행사-토요일에 만나요-

<해설이 있는 음악회>, 재능기부 프로그램

<그림으로 보는 우리 아이 마음> 등이 있다.

기회기자가 최은영 장편소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를 읽고 노트에 필사를 하고 있다. ⓒ 오유은 기자

기자가 한 체험은

`올해의 책 필사하고 책갈피 만들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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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마음에 드는 문구를 골라

종이나 책갈피에 써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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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책이란, 용인 시민이 선정한 10권의 책이다.

여러 가지 올해의 책 중에서

최은영 장편소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를 읽고

노트에 필사를 했다.

가볍게 독서하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용인시 캐릭터가 있는 엽서에 편지를 쓰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 오유은 기자

엽서에 편지를 쓰는 행사도 있었는데

직접 해보니 편지지에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이 그려져 있어서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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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들에게 추석을 맞아

편지를 써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기자는 가족과 함께 엽서에 편지를 썼다.

추천 책 코너를 통해 기자가 ‘워터 프로텍터’라는 도서를 읽고 있다. ⓒ 오유은 기자

남사도서관은 추천 책이 있는 코너가 있다.

환경문제에 관련한 책이라든가

문학책을 추천받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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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환경에 관한 책을 좋아하는데

추천 도서 중에 `워터 프로텍터`라는 책이 있어서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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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프로텍터는 우리가 살면서

써야 하는 물을 지키자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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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물이 없으면 살 수 없기 때문에

물을 절약하자’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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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물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밖에도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책이 많아서

골라보는 재미가 있었다.

기회기자는 2018년부터 꾸준히 독서마라톤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독서마라톤에 참여하고 받은 인증서 ⓒ 오유은 기자

용인시 도서관은 매년 독서마라톤대회를 열고 있다.

독서마라톤은 독서를 마라톤과 비슷하게 풀어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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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한 코스를 완주하면

완주인증서도 발급해 주니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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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글도 공부하고 대출 권수도 확대된다니!

기자는 2018년부터 꾸준히

독서마라톤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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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마라톤대회에 참여하면 글에 대한 자신감도 늘고

많이 빌릴 수도 있어서 매번 좋았다.

다들 독후감 쓰고 많은 혜택을 얻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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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경기도 용인 남사도서관은 다양한 강의,

체험, 놀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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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사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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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가까운 도서관으로 책과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독서 여행을 떠나보자.

▼용인 남사도서관 누리집 바로가기▼

용인 남사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