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SNS 시민기자단 ㅣ 김수연 기자

성큼성큼 다가온 계절, 가을! 🍂

가을을 맞이하여 성남 나들이 갈만한 곳

찾으신다면, 낙생대공원은 어떨까요?

낙생대공원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423, 523, 521-5번지에 위치한 자연공원입니다.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산책로, 운동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나들이, 운동하러 가기 좋은

성남시의 공원으로 유명합니다.

낙생대공원판교 신도시 개발과 함께 조성되어

백현유원지, 판교어린이도서관 등과

연결되어 규모도 꽤 큰 편입니다.

분당과 판교 등 주변지역에서부터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기도 하고요.

저는 이날 판교어린이도서관 뒤 편에서부터

출발하여 야외 생태교실, 묵논습지를 지나

배드민턴장 쪽으로 나왔습니다.

🌿탐방로 지나가는 길, 평지도 있고 계단도 있고

산길도 있으니 눈도 즐겁도 운동도 되었습니다. ⛺

판교어린이도서관으로부터 5분 남짓 걸으니

생물서식처 이르렀습니다.

2019년 환경부 생태계 협력금 반환사업의

일환으로, 숲의 주연부를 회복하고 방류 지표수를

활용하여 습지를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도심 내 생태체험 및 생태 학습장으로

활용 중입니다.

이날 제 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성남시 백현동의 주옥같은 공원이라고 합니다.

낙생대공원에 대한 설명뿐만이 아니라

왜 이 동네의 이름이 '백현동'인지에

대한 설명도 적혀 있었습니다.

"마을 뒷고개 마루터기에 큰 잣나무가 있어,

그 고개를 잣고개, 재너머, 백현 등이라고 했는데

마을이 고개 밑이므로 후에 마을의 명칭이 되었고

'잣고개'를 한자화한 것이 백현동의 유래이다."

참고로, 공원의 '낙생대' 명칭은 조선시대 당시,

바로 이곳에 정조가 사냥을 즐기기 위해

자주 방문한 낙생대가 있었으며

그가 사냥 중 피리를 불었던 장소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때, 초가을 바람결에 따라 강아지풀이

산들산들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

🌰 밤도 땅에 타닥타닥 떨어져 있었습니다.

가을스러움이 한껏 묻어나던 산책길입니다.

정상 쉼터, 묵논습지 가는 길입니다.

짧고 굵은 오르막길, 내리막길을 지나니

낙생대공원의 도 보이고,

벤치와 운동기구들도 보입니다.

묵논습지 근처로는 🌲메타세콰이어길이 있는데

동네 포토 명소이기도 합니다.

아직은 키가 작지만 몇 년 더 지나면

메타세콰이어들의 키가 더 커지겠지요?

아직은 나무들이 아기자기한 것이 귀엽습니다.

작은 규모의 생태습지, 묵논습지는

메타세콰이어길 가운데에 위치하며,

양서류 및 곤충, 조류 등의 생물의 서식처가

될 뿐만이 아니라 주변 습도를 유지해 주어

도심의 열기를 식혀주는 역할까지 한다고 합니다.

초가을 나들이를 하며 가을날 자연의 풍요로움

느꼈을 뿐만 아니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중요성까지 실감하고 갑니다.

낙생대공원에서는

세콰이어 나무들이 먼저 가을 옷을 입었습니다.

앞으로 더 울긋불긋 해질 낙생대공원의

가을 모습을 기대합니다. 🍂

올가을 성남 나들이

낙생대공원으로는 어떠실까요? 😄

#새로운성남

#희망도시성남

#첨단과혁신의희망도시_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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