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일 전
대전 유성구 공원,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민마루근린공원'
대전 유성구 공원,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는
'민마루근린공원'
대덕연구단지가 개발되면서 문지지구에 생긴 민마루근린공원은 조성면적이 29.8ha가 됩니다.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6년에 완공되어 전민동 문지동 주민들의 사랑받고 있는 공원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민마루 근린공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육상트랙을 품은 근린공원
유성구에 있는 근린공원 중 가장 특색 있는 공원이 민마루근린공원인거 같아요. 근린공원은 보통은 작은 동산을 끼고 있어서 약간 등산하는 코스가 있지만 민마루근린공원에는 육상 트랙 같은 운동하기 좋은 산책로가 있는 것이 첫 번째 특징입니다.
200m 학교 운동장 같은 트랙 느낌의 민마루근린공원의 트랙 모습입니다.
2, 과학도시 대전 태양광 스마트벤치
그리고 두 번째 특징은 과학의 도시 유성답게 태양광 스마트벤치가 민마루근린공원에 있습니다.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벤치의 기능과 더불어, 친환경 신 재생에너지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미니 발전소, 스마트벤치입니다.
햇빛이 비치는 주간에 벤치의 좌석이 있는 태양광 발전 블록으로 전기를 생산합니다.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하여 휴대폰 유/무선 충전, 야간 간접조명, 광고조명으로 사용되는 벤치가 3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3. 장미정원 민마루근린공원
5-6월이면 만날 수 있는 장미정원이 민마루근린공원에 있습니다. 제가 취재한 5월 중순에도 만날 수 있는 장미담장 모습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장미가 제대로 피지 못하고 시들시들해지는거 같은데 빨리 비가 조금 내려서 꽃이 힘을 냈으면 좋겠어요. 장미 향 가득한 근린공원 너무 좋아요 5-6월이면 생각나는 공원인 것 같아요.
4. 일반적인 근린공원 시설들
공원이면 어디서든지 만나볼 수 있는 운동기구 모습입니다.
다른 공원에 비해 벤치가 정말 많아서 공원에 놀러 오시는 분들 모두에게 자리를 내어줄 수 있는 공원인 것 같습니다.
개수대의 모습입니다. 개수대물이 잘 나오는지 궁금해서 틀어보니 물이 시원하게 잘 나오네요. 이제 곧 여름이니 개수대의 물 이용이 빈번해질 거라 예상이 됩니다.
자전거 거치대와 공유 자전거 주차장의 모습과 공중화장실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대전시 공유 자전거인 타슈 주차장이 있어서 공원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공중화장실은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서 공원을 이용하는 모든 구민들이 불편 없이 믿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명한 날씨에 다녀온 근린공원은 여러 가지 특색으로 지역주민들의 사랑받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지동과 전민동에 살고 계신 구민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멋진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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