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의 스트레스 해소나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취미로

수공예를 즐기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다보면

힐링이 되기도 하고

완성된 작품을 보면

성취감도 느낄 수 있죠.

다양한 종류의 수공예 중에서도

내구성과 활용성이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는

가죽공예 클래스가 있어

직접 체험해보았는데요.


2024년 8월 28일

문화가 있는 날,

아람누리 아모아스튜디오에서

열린 공예 원데이클래스

<뮤지엄나잇-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후기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뮤지엄나잇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저녁에

참여할 수 있는 공예 원데이클래스로,

유리, 가죽, 자개, 실(위빙)과 같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8월 28일 수요일 19시에 진행된

<뮤지엄나잇-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클래스는 14세 이상 신청이 가능하며,

120분동안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참여비는 재료비 포함 25,000원이며

고양시민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가 가능한만큼 수업 참여시

고양시민 증빙을 위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주셔야 합니다.

클래스가 열리는 아모아스튜디오는

아람미술관 앞 잔디밭 끝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클래스 시작 전 예약하신 분들이

아모아스튜디오 안에

자리를 잡고 앉아계셨습니다.

아모아스튜디오는

여러 분야의 수공예 클래스가

진행되는 장소인만큼

다양한 미술 용품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는데요.

수업 시작 전 테이블 위에는

가죽공예 클래스에 필요한

준비물들이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가죽공예는 처음이었는데

화면을 통해 진행과정을

미리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가죽공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가죽 카드지갑을 만들기 위해서는

총 4장의 가죽이 필요했는데요.

시간 관계상 강사님이 미리

여러 색상의 가죽을 재단해 오셔서

원하는 색의 가죽을 골라

조합할 수 있었습니다.

클래스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4장의 가죽과 고리부분의 가죽,

키링과 실의 색상까지

신중하게 고른 뒤 본격적인

수공예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우선은 가죽의 안쪽부분 결을 따라

손으로 약품을 얇게 발라

부드럽게 해주는 작업부터

진행되었는데요.

한 쪽 방향으로만

두껍지 않게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가죽바늘은 집에서 사용하는

바늘보다 끝부분이 뭉툭했고,

바늘 두 개에 실 양쪽 끝을 연결하여

바느질이 이루어졌습니다.

처음에는 헷갈렸지만

강사님이 직접 시범을 보여주셔서

바느질을 끝까지 순조롭게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총 4장의 가죽을 겹쳐

바느질 해야했는데요.

가죽에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이 미리 뚫어져 있어

크게 힘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끝 부분에는 가죽 고리에

키링을 달아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2시간을 꽉 채워

집중하여 바느질을 하고나니

튼튼하고 쓰임새가 좋아보이는

가죽 카드지갑이 완성되었습니다.

저는 선물용으로 만들어서

밝은 색의 가죽으로 조합하였는데

다른 분들의 색 조합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뮤지엄나잇 9월 프로그램은

자개공예 책갈피 만들기로

9월 1일 오전 11시

고양문화재단 사이트에서

티켓이 오픈되니

자개공예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꼭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고양문화재단>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김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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