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감성 여행지 밀양 드라이브 코스 가을 메밀밭 은빛 물결 명례 생태공원

봄에 한번 가을 한번 밀양시 하남읍 낙동강변에는 일 년에 두 번 새하얀 눈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밀양 메밀 밭이라 불리는 곳인데요.

​

정확한 명칭은 명례 생태공원이며 낙동강 자전거길의 노을 캠핑장인 밀양 아리랑 오토캠핑장 입구에 6만 ㎥의 부지에 경남 감성 여행지 밀양 드라이브 코스로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하얀 소금꽃밭이 있습니다.

​

명칭은 명례 생태공원이지만 내비게이션 입력하면 검색 안되는 앱들이 있어서 쉽게 찾는 방법은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으로 하면 두 번 터치가 필요 없습니다.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 알림 간판이 보이는 낙동강 자전거 길 제방 아래 바로 하얀 가을 눈밭이 펼쳐지는데요. 이곳 강변 공원에는 매년 5월과 10월에 여행하시면 이와 같은 은빛 물결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

사진 속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 입구에 오늘의 장소 경남 감성 여행지 밀양 드라이브 코스 가을 메밀밭 명례 생태공원이 있습니다. 접근성 좋은 길목 주차장과 캠핑장 출입 시 잠시 휴식 코스로 힐링 산책하기에 좋은데요.

​

명례 생태공원이 위치하는 밀양시 하남읍은 산이 낮고들이 넓으며 낙동강이 남쪽으로 가로누운 곡창 지대로 대표적인 농산물은 감자 딸기 수박 등이 있습니다.

​

멱례(명례)란 넓은 들, 용진강(낙동강) 위에 고산이 있어 지어진 이름이 소리 나는 대로 발음 되다 보니 명례로 전해진 듯합니다.

​

현장에 도착하여 새하얗게 펼쳐지는 가을 눈꽃을 만나니 손이 먼저 바빠집니다. 여기저기서 감탄사를 내뱉으며 삼삼오오 기념사진 남기는 나들이객들이 보였는데요.

​

명례 생태공원은 메밀밭 가장 자리에 산책 코스가 조성되어 있고 꽃 밭 안에는 따로 산책 코스가 없었어요. 그러나 꽃 속에 들어가는 느낌으로 비어 있는 곳들이 있어 꽃을 훼손하지 않고도 마음에 드는 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

6만 ㎥의 하얀 가을 눈밭에 나 홀로 외로이 선 나무 한 그루가 귀하게 다가오는 것은 왜일까요?

​

경남 감성 여행지 밀양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드리고 싶을 만큼 가을 메밀밭 은빛 물결의 장관은 한동안 말을 멎게 할 정도로 눈부신 가을 풍경을 선사했습니다.

천천히 좌측 강변 코스로 시작하여 나 홀로 나무 포토존을 돌아 나오는 산책로 따라 한 바퀴 돌아 보았는데요. 낙동강 자전거길의 명성처럼 오가는 자전거 행렬이 가을 눈밭에 영화 같은 슬로 모션 장면을 연출해 주기도 했습니다.

​

강변에서 출렁이는 가을 억새 장면은 경남 감성 여행지 밀양 드라이브 코스에 가을 낭만을 시각적으로 즐기기에 플러스 요소가 되기도 했었고요.

​

남의 눈 의식 안 하고 빠르고 신나는 넘치는 음악을 크게 들어놓고 자전거 여행으로 지나는 두 사람 덕분에 새하얀 눈밭 주위에 잠시 활기가 돌기도 했습니다.

​

주차장이 있는 입구 쪽은 메밀꽃 빈자리가 보이지만 낙동 강변을 따라 반대편으로 가보면 새하얀 가을 눈밭 은빛 감성 경남 여행지 밀양 드라이브 코스의 장관이 더 크게 다가오기도 하더라고요.

​

그러나 마지막 반 바퀴 지점에 다다르면 나 홀로 나무 주변이 쓰러진 메밀 꽃 풍경으로 안타까움을 지아 내기에 충분했습니다.

​

깊어가는 가을 스산해지는 날씨지만 11월이 지나기 전에 경남 감성 여행지 밀양 드라이브 코스 가을 메밀밭에서 은빛 물결의 낭만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

참고로, 노을이 지는 시간대에 밀양 명례 생태공원에 가시면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가을 감성 드라이브 코스라는 것도 알아 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

⨀밀양시 SNS알리미 박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