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선을 보인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 리얼 후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24 인제 레이크 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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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를 사랑하는 서포터즈로써

발 빠르게 다녀오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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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거웠던 인제의 여름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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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레이크 페스티벌의 진짜 솔직 리얼 후기를

한번 써내려가 볼까 합니다.

우선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시작된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을 지난 6월 14일(금)에 성공적인

축제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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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인제 소양호 수변 감성 캠핑장을 중심으로

수상레저기구 체험, 워터풀 원더풀, 버스킹 공연,

대형 물놀이장, 투명 패들 카약, 수상자전거 등

정말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축제 첫날 행사장을 쭉 돌아보니 정말 예상보다

꼼꼼한 준비와 시설들로 인제를 찾아온 많은 캠퍼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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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이용해 보셔도 재밌는 추억이 되실 것 같아요.

사전에 인터넷 티켓링크를 통해 예약한 자리를 찾아

조금 먼 길을 돌아돌아 찾아가야 했지만

생각보다 자리는 넓고 파쇄석을 깔아 놓아

먼지 없는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또한 넓은 호숫가 주변에 임시로 마련된 캠핑 사이트여서

전기가 공급될 거라곤 생각 못 했는데 조금 긴 릴선이 필요했어도

전기를 쓸 수 있다는 점에 조금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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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강한 햇살과 폭염에 대비해

종합상황실에서는 양산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캠프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전 가장 우려했던 시설은

바로 샤워시설과 화장실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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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준비된 이동형 샤워실과 화장실이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어서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캠핑 사이트 윗편으로는 메인 행사장과 음식점들이

길게 늘어서 있어서 구경하고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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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밤 10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이동형 편의점은

꼭 필요한 필수품을 사러 멀리까지 차를 타고 가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고 있었답니다.

참, 이번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의 이용료는

사이트 1면당 1박에 5만 원으로 결제한 요금은 입장 시에

전액 지역 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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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축제장에서 먹거리를 사 먹는다든지

물놀이장 이용권, 워터슬라이드 이용, 투명 패들 카약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뉘엿뉘엿해가지고 밤이 깊어 갈수록

호숫가의 기온도 점차 내려가고

본격적인 캠핑의 낭만을 제대로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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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밤 10시 30분을 기준으로

캠핑장은 매너 타임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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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이후에는 화장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

조명이 꺼지고 소음을 줄이는 시간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캠프 페스티벌인 만큼

잘 짜인 규칙이란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오랜만에

이런 대형 캠프 페스티벌에 참여해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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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에 캠핑 사이트에 그늘이 없다는 점과

캠핑 짐을 내리고 차를 멀리까지 이동 주차를 해야 하는 단점만 보완한다면

좀 더 쾌적한 캠핑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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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제 캠프 레이크 페스티벌은 23일까지로

아직 일주일 정도 더 진행될 예정이오니

캠핑을 사랑하는 분들은 꼭 한번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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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은 여기서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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