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137개소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제주지역 물가 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137개소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공모하였으며, 총 173개 업소가 신청했습니다. 또한 올해 6월 30일자로 선정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재신청한 업소는 106개소였으며, 이 중 96개소(90%)가 다시 선정되었습니다.

신규 신청한 업소는 67개소로 이 중 41개소(61%)가 선정되었는데 전년도 상반기 신규 선정업소수 대비 57%가 늘어난 수치로 점차 신규 선정업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신규 선정 업체 현황: (‘22년 상반기) 26개소, (’22년 하반기) 31개소

착한가격업소 현장평가단은 6월 한 달간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만족도, 공공성 등 4개 분야와 체납, 과태료 처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의 지정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2년이며, 착한가격업소 선정 이후에도 행정시별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통해 가격인상 여부, 위생, 서비스 등 운영 실태를 매월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한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착한가격업소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응원댓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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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합니다.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jejugoodprice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eju_goodprice

한편 제주도는 10일부터 14일까지 영세한 자영업자들을 위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맛있는 제주만들기’에 선정된 25개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신규 모집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메뉴개발과 시설 인테리어를 통해 새롭게 재정비한 자영업자에게 다양한 착한가격업소 선정 혜택을 지원받도록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입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서도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 혜택과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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