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과 왁자지껄 재밌게 노는 마을 잔치 ‘제13회 오정동 무지개 축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며 점차 여름의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직 낮에는 기온이 높아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바람이 조금씩 불며 시원함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시원하고 따듯한 날씨에 재밌는 마을 축제가 열린다고 하여 다녀와 봤습니다.

바로 대덕구 오정동에서 열린 '2024년 제13회 오정동 무지개 축제'입니다. 축제는 9월 27일 금요일에 오정동 효성공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덕구 오정동주민자치회 주관의 [제13회 오정동 무지개 축제]가 9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왁자지껄과 요절복통 하모니를 이루면서 효성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마을 잔치’는 지역 사회 주민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행사입니다.

지역사회의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에도 기여하며, 마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1부 행사는 주민 노래자랑, 2부 행사는 음악회 & 공연 및 퍼포먼스의 다채로운 볼거리 웃음 만발의 화수분으로 견인했습니다.

이번 마을 축제에서 진행된 주민 노래자랑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악기로 연주하고 노래하는 주민분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마을 축제이다 보니 지역 주민분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무대는 더욱 재밌고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무대를 꾸며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주민분들의 실력이 너무 좋아서 무대를 보는 저도 저절로 신이 났습니다.

주민들에게 드릴 상품도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정동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해 주신 상품들도 많았고 후원으로 표시된 상품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행사장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에서는 이런저런 명불허전의 먹거리와 7가지 다양한 경험의 체험까지 획득할 수 있어 모두 파안대소하면서 붉은 홍시처럼 더욱 깊어지는 가을 만추의 넉넉함을 만끽했습니다.

“잘 먹은 사람은 잘 차렸다 하고 못 먹은 사람 못 차렸다고 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축제와 잔치는 구설(口舌)이 많습니다.

그러나 ‘제13회 오정동 무지개 축제’를 성공리에 마치고자 연일 고군분투하신 오정동주민자치회 회장님과 사무국장님, 오정동장님 외 기타 유관과 협력업체, 자원봉사자님들께 심심한 감사 말씀 올립니다.

이렇게 오정동 효성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오전동 무지개 축제'의 현장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맛있는 음식들과 무대로 지역 주민들과 재밌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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