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정신, 정신적 사랑, 삶의 아름다움'이라는

꽃말을 가진 벚꽃은

단순히 봄을 상징하는 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꽃이 피고 떨어지기까지의 시간이

2-3일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요.

벚꽃은 짧고도 화려한 순간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삶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일깨워 줍니다.

벚꽃이 피는 순간을 만끽하기 위해

세교동 일대를 돌았는데요. 그 풍경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세교 농협에서 세교도서관을 잇는 거리인데요.

벚꽃이 만개하여 도서관 가는 길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세교동은 1914년 이전 진위군 성남면 세교리와

은실리를 통합해 만들었기 때문에

세교동의 자연마을은 크게

잔다리(세교)와 은실로 구분됩니다.

통복천을 건너는 작은 다리가 있어

세교 또는 '잔다리'라고 했습니다.

세교동은 가까이에 평택역과 평택 지제역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좋은 마을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다리만 건너면

통복 재래시장이 있어 살기 편한 마을인데요.

요즘 들어 미개발지였던 1번 국도 위쪽에

세교 도시개발구역이 설정되어

아파트 대단지가 들어서고 있으며,

그로 인해 농촌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던 세교중학교와

평택여자고등학교가 아파트 단지 사이에

둘러싸이게 되었습니다.

또한 세교 산업단지도 있어

주거, 상업, 공업, 농업지역이 병존하며

균형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지 며칠 되지 않아 꽃이 지네요.

벚꽃이 아스라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은

눈물겹도록 환상적인데요.

그 풍경을 보면서 순간순간이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이곳은 세교 가압펌프장 앞인데요.

여기도 꽃이 만개했습니다.

평택시의 상징 새인 백로가

몇 년째 세교동 은실 근린공원 예정지와

세교 가압펌프장 사이에 서식하고 있었는데요.

올해도 벌써 백로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흰 꽃 같아 보이지만 백로랍니다.

이곳은 세교 산업단지로 가는 경기대로 변인데요.

벚꽃 가로수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세교 산업단지는

평택 지제역에서 약 1 Km 거리에,

1번 국도와 45번 국도,

그리고 38번 국도에 인접해 있습니다.

1993년도에 준공된 세교 산업단지는

현재 73개 업체가 입주했으며

3,000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는 곳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퇴근하는 분들도

벚꽃을 바라보며 피곤을 떨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세교동 일대를 돌며 벚꽃과 함께 사진도 찍고

소중한 오늘을 만끽했는데요.

벚꽃으로 설레는 이 계절,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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