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청년센터_ 취업 및 문화 특강 '실크스크린으로 만드는 브랜딩 레시피' 참여 후기
울산 동구 명덕에 자리 잡은 청년센터에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취업과 마음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부터, 마음 맞는 청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아무튼, 모임', 다양한 영역에 실질적 경험들을 쌓을 수 있는 취업 및 문화 특강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중 취업 및 문화 특강의 일환으로 6월부터 7월에 걸쳐 5회차 수업으로 진행되었던 '실크스크린으로 만드는 브랜딩레시피' 수업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해피키키 대표 서승연 강사님께서 진행하신 실크스크린 입문 수업을 통해 습득한 기법을 바탕으로, 나만의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을 만들며 브랜딩의 기본과정을 경험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창업을 준비하며 브랜딩이 필요한 사람, 평소 실크스크린이 궁금해서 신청한 사람 등 2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목적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5주간 진행된 수업은 다채로운 결과물이 가득했는데요, 어떻게 진행됐는지 한번 볼까요?
먼저 실크스크린이 무엇인지, 우리가 만들 브랜딩 로고가 어떤 것인지, 그래서 어떤 로고를 만들 것인지 3주간의 수업을 거쳐 각자의 로고를 완성하였습니다.
강사님께서 수강생들의 로고를 디지털 파일화하는 작업까지 거쳐 4주 차 수업에서 드디어 실제로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하여, 자신의 굿즈를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실크스크린이란?
여러 가지 판화. 인쇄 기법 중 하나로, '스크린 인쇄'라고도 불립니다. 판 재료에 실크가 사용되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자기가 원하는 모양대로 스텐실을 만든 후 그 위에 실크를 올려놓고 실크의 망사로 잉크가 새어나가도록 하면 구멍이 난 스텐실 부분에만 잉크가 묻어나 찍혀 나오는 원리입니다.
3주에 걸쳐 각자의 개성을 담아 제작한 로고를 강사님께서 실크스크린 판으로 제작해 주셨습니다.
실크스크린 틀만 보아도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두근두근 궁금함과 기대감이 생겼는데요.
강사님의 안내에 때라 본격 찍어내기를 시작해 봅니다.
먼저 제작된 틀을 바짝 잘 말려줍니다. 그리고 투명 시트지에 인쇄된 로고 시안을 찍어낼 종이나 천 위에 올려 위치를 잡아봅니다.
그리고 전용 잉크를 활용하여 원하는 위치에 로고를 찍어냅니다.
이번 수업 시간에는 종이 엽서, 파우치, 종이가방에 찍어 나만의 브랜드 굿즈를 만들어보고, 나무틀 위에 찍어서 미니 간판도 제작했습니다.
실크스크린의 특성상 현장에서 바로 원하는 색을 조색하여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할 수 있기에, 샘플 시안 제작에도 많이 활동된다고 합니다.
찍어낸 소품들은 잉크의 특성상 일정 시간 건조시간이 필요한데요.
청년센터 수업 공간 한편에 전시처럼 멋들어지게 틀과 완성품을 건조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5주 과정 동안에 제작된 모든 로고들을 한 번에 모아 찍어보았습니다.
다양한 색상만큼이나 각자의 다채로운 개성이 담겨 있는 로고들이 모여 정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멋진 작품이 완성되었네요.
완성의 순간을 완성작과 함께 단체사진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완성된 엽서와 나무간판은 청년센터 3층에서 현재 전시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울산동구청년센터에서는 매월 취업 및 문화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월에는 '목소리를 켜봐요'(노래), 4~5월에는 '방구석작가'(글쓰기)에 이어 이번 6~7월은 실크스크린을 기반으로 한 '브랜딩레시피' 과정이 진행되었는데요.
다음엔 어떤 과정이 진행될지 참으로 기대됩니다.
관련 소식이 궁금하신 분은 울산동구청년센터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스타그램
*공식 블로그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울산동구청년센터
- #울산청년센터
- #취업특강
- #문화특강
- #실크스크린
- #실크스크린으로만드는브랜딩레시피
- #실크스크린제작
- #실크스크린제작과정
- #브랜딩
- #로고
- #울산청년
- #청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