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박정렬입니다.


감포정

경주 동해안 최북단 어항연동어촌체험마을에 이어

연동마을 뒷산 감포댐과 전망대인 감포정,

그.리.고

신라의 전설이 어린 적바우

소개하겠습니다.

감포정 진입로

먼저 감포정으로 가려면 연동마을에서

해안도로를 건너 산으로 올라가는데요.

연동어촌체험마을에서 감포정까지 올라오는

약 600m의 진입로는 경주의 숨은 벚꽃길이랍니다.

감포정 입구 주차장

전망대 입구에는 10면의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고

좌우로 운동 기구와 간이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어요.

감포정과 기념 조형물

감포정 위에서 본 감포 앞바다와 감포댐 전경

감포정감포댐의 전망대로 조성되었는데요.

감포정 2층에 오르면 청정 감포 앞바다와

감포댐이 한눈에 들어오는 경관을 볼 수 있답니다.👀

감포정 주변 준공 기념비와 조형물

감포정 주변엔 떠오르는 동해의 해를 상징하는

은빛 조형물과 감포댐의 준공 기념비가 있는데요,

기념비에는 감포댐 건설이 감포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지역에 안정되고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해

우리의 힘으로 건설하자는 뜻으로 모은

감포읍민의 재산 45억원과

정부의 지원으로 2006년 7월 준공되었습니다.

적바우 이정표

감포정 아래에는 또다른 볼거리 적바우가 있답니다.

감포정과 해 조형물 사이 난간 한쪽에

적바우로 내려가는 표지판을 따라 가면

크고 넓은 붉은 색의 바위가 보입니다.

적바우(우)

감포댐 방향으로 128m 거리에 있는 적바우는

붉은 색의 큰 바위로 신라 진평왕의 딸

천명공주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적바우에 올라 서면 감포댐과 풍력발전기,

감포 앞바다까지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어

적바우 전망대라고도 한답니다.

적바우에서 본 감포 앞바다와 감포댐 전경

연동어촌체험마을을 찾는다면 잠시 틈을 내

읍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건설감포댐 감포정,

신라시대부터 많은 여인이 다녀갔다는 적바우

탐방을 추천드립니다.😁

바위에서 하늘로 통하는 빛기둥을

본 사람은 행운을 얻을 것이라는

어느 수필가의 스토리텔링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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