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찾아서 없앤다
📖경남공감 10월 [Vol.139]
사회·가족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복지 사각지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남도는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입체적인 발굴망을 가동해 복지 사각지대를 신속하고 빈틈없이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 위기가구 5만여 건 발굴, 3만여 건 지원
현대사회는 1인 가구 증가, 저출산, 고령화 등 급격한 사회·가족구조의 변화를 겪고 있다. 이에 따른 고립·은둔, 고독사, 가족해체 등 새로운 유형의 복지 사각지대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러한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해 복지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총 45종의 위기 정보를 바탕으로 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경남행복지킴이단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책이 눈길을 끈다.
행복지킴이단, 틈새 없는 안전망 구축
지난해 출범한 경남행복지킴이단은 실효성 있는 활동을 위해 올해 상반기 시군별 행복지킴이단을 구성해 촘촘한 행복지킴이 맵 체계를 구축했다. 행복지킴이단 네트워크를 활용한 ‘안부살핌우편서비스’도 3개 군(거창·고성·창녕)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3만여 명의 행복지킴이단 활동은 지역 사회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AI초기상담·올케어시스템으로 효과적 지원
경남도는 AI초기상담 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지킴이단, 올케어코디네이터, 지역주민 등 인적 안전망을 연결하는 ‘경남올케어시스템’도 구축하여 위기가구 발굴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복지로, 복지알리미 등의 서비스를 통합한 경남통합정보시스템 운영으로 위기가구의 정보접근성을 높인다.
복지·문화·주거·고용 등 전 분야의 전달체계를 최적화하여 위기가구를 포함한 모든 도민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행복지킴이단 발굴 사례 창녕군 창녕읍 60대 임모 씨 심리적 사회관계 단절로 이웃과 왕래가 없고, 저장 강박으로 쓰레기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행복지킴이단이 발굴해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집 청소,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지원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
▼경남공감을 보고 싶다면
사회·가족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복지 사각지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남도는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입체적인 발굴망을 가동해 복지 사각지대를 신속하고 빈틈없이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 위기가구 5만여 건 발굴, 3만여 건 지원현대사회는 1인 가구 증가, 저출산, 고령화 등 급격한 사회·가족구조의 변화를 겪고 있다. 이에 따른 고립·은둔, 고독사, 가족해체 등 새로운 유형의 복지 사각지대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러한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해 복지
www.gyeongnam.go.kr
- #경상남도
- #경남
- #경남공감
- #복지사각지대
- #위기가구발굴
- #행복지킴이단
- #AI초기상담
- #올케어시스템
- #경남올케어시스템
- #복지서비스
- #복지알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