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한 선인장인 비모란 선인장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남아메리카에서 자라는 목단옥선인장의 붉은색 변종을

일반선인장에 접목시킨 것이 비모란입니다.

비모란 선인장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특산품입니다.

세계로 수출되는 선인장의 80%를 비모란이 차지한다고 합니다.


비모란을 직접 보기 위해 일산호수공원에 있는 선인장전시관으로 가봤습니다.

선인장전시관 한가운데에 비모란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비모란 외에도 같은 접목선인장인 산취가 있었습니다.

비모란은 목단옥 선인장의 붉은색 변종이 발견된 이후 붉은색을 뜻하는 한자 비와

목단옥의 모란을 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비모란 원색의 품종들은 엽록소가 부족해 스스로 자라지 못합니다.

그래서 접목을 통해서 재배된다고 합니다.

선인장전시관 입구 쪽에도 비모란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위에 있는 선인장들이 비모란이고, 밑에 있는 선인장이

비모란과 같은 접목선인장의 일종인 산취입니다.

비모란 선인장입니다.

색이 알록달록한 게 정말 예뻤습니다.


지금까지 고양시 특산품인 비모란 선인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비모란 선인장이 정말 예쁘지 않나요?

여러분들도 비모란 선인장이 있는

선인장전시관에 와보시기 바랍니다.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곽정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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