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이 아름다운 진해 해양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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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솔라타워가 오랜 시간 안전 점검을 마치고 재개장을 했는데요~

솔라타워뿐만 아니라 진해함, 해양생물테마파크, 산책로 등 거대한 테마파크 같은 진해 해양공원 산책을 다녀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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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해양공원은 진해의 음지도라는 섬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주변에는 우도, 소쿠리섬이 있어 캠핑이나 낚시를 하러 우도, 소쿠리섬에 방문하면서 진해 해양공원을 들리는 시민들도 많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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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해양공원의 가장 입구 쪽에는 주차장, 매표소, 해전사체험관, 진해함 전시체험관, 해양생물테마파크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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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도시인 진해의 거대한 진해함은 바깥에서 보기만 해도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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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쪽으로는 해전사체험관과 해양생물테마파크가 있어 해전사 체험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영해의 수호자가 되어 말 그대로 몸소 체험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해양생물테마파크에서는 해양생물들이 화석 형태로 전시되어 있어 해양생물들에 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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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해양공원 벽화를 지나 데크로드를 따라 걸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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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해가 지고 있어 진해 바다의 수평선에 걸린 해의 모습이 장관이라 눈을 뗄 수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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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올라가 포토존에서도 바다를 바라보았는데요.

조금 더 걸어올라 온 것뿐인데 밑에서 본 모습이랑 또 다른 절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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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을 지나 걷다 보니 무더위 쉼터인 정자도 있었는데요.

정자에 있는 풍각이 바람이 불 때마다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데, 진해 바다의 풍경에 풍각 소리를 듣고 있으니 너무나 평화로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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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저 멀리에는 창원의 상징인 거대한 마창대교도 볼 수 있고, 데크로드에는 바다와 어울리는 시 구절들이 있어 감상하며 바닷길 산책을 할 수 있었는데요.

걸으며 알게 된 사실인데 진해 해양공원은 이전에 유명한 여행 프로그램에도 나왔던 곳이라고 합니다! 와서 바다를 보며 데크로드에 걸린 시를 읽으며 걷다 보면 너무 좋아서 방송에 나올만하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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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해양공원에는 푸른 바다 위에 하얀 다리가 있었는데 이 다리는 바로 걸어서 우도로 바로 갈 수 있는 다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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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를 통해 우도 주민들도 관광객들도 쉽게 육지와 우도를 오갈 수 있고, 다리에서 바다를 가까이서 바라보니 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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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바다를 보며 걷다 보니 순식간에 섬을 한 바퀴 다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석양을 보며 산책을 했지만 다음번에 방문할 때는 해양생태박물관과 진해함, 솔라타워도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곳이었습니다.

볼 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진해 해양공원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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