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일류도시를 향한 잰걸음, 국방벤처기업 신규 사원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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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방산일류도시를 향한 국방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17일, 대전국방벤처센터와 함께 대전TP 어울림프라자에서 14개 국방벤처기업 대표들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기업: ㈜네드솔루션스, ㈜대영에스텍, 덕산넵코어스(주), ㈜데이터메이커, ㈜성진테크윈, ㈜스텝랩, ㈜심투리얼, 아이디에스(주), ㈜에이엠시스템, ㈜에프티에스, ㈜제이엔디, ㈜케이파, ㈜키네틱스, ㈜플라이어

이번 협약은 최근 과학기술 강군 육성 등 정부의 방산 수출 확대 기조와 함께 국내 방산기업들의 세계시장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시 차원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분야 진입 및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협약기업은 앞으로 군 사업 과제발굴, 기술개발 지원, 경영 및 마케팅 지원 등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는데, 시는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참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전국방벤처센터는 2011년 설립 당시 22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해 매년 단계적으로 협약기업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125개 협약기업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대전국방벤처센터는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지자체 개발비 지원사업 10건, 유관기관 교류협력 10건, 국방사업 기술자문 및 정보지원 35건, 홍보 및 기업인증 등의 경영지원 63건 등 다양한 사업지원을 수행했으며, 협약기업의 국방산업 분야 매출은 지난해 말 기준 2,6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상승하는 등 지역 국방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