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 주안동이

과거 염전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역의 옛 모습을 회상하고 추억할 수 있는

인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주안동 염전골 마을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주안동 염전골 마을박물관

이곳에서는

인천 주안 염전 일대에 마을이 들어선 이후,

일제강점기와 광복, 산업화 시기를 거치며

변화해 온 주안동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마을박물관 큐레이터의

전시해설 설명까지 들을 수 있답니다.

염전골마을박물관

🕐 운영시간 🕐

월~금 09:00~18:00

문의 전화

032-880-4667

주말 및 법정공휴일 휴관

1907년 일제강점기 시대,

인천 주안 5동 일대에는

국내 최초의 염전이 조성되었는데요.

광복 후 현대 산업화를 거치며

주안의 염전은 매립되고,

주안동은 점차 공단 지역 및

거주 지역으로 뒤바뀌었다 합니다.

설명과 함께 당시 사진을 볼 수 있어,

더욱 생생함이 느껴졌던 공간이었습니다.

주안염전의 매립지에 공업 부지가 생기고.

이후 주거시설 및 근린 생활 시장까지 조성

거리가 활기를 띠었다고 합니다.

특히 경인고속도로주안역이 생기며

일대의 도로 교통 여건이 크게 나아졌는데요.

동네가 발전해 온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답니다.

염전마을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대신 공업단지가 크게 발전하며

주안 5동은 변화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동안

국내 최대 천일염 생산지

유명했던 주안염전은,

염업계 불황과 수출 주도산업화 정책이 맞물리며

180도 변화한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지금은 잘 정돈된 인천 주안동의 모습이

이전에는 염전이었다니!

여러분은 믿기시나요?

개인적으로, 현재 교통의 요지인 주안이

사실 갯골 바다였다는 사실이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다양한 역사 자료와 함께 마을의 발전 과정을 보니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떠올랐답니다.

현재 인천 미추홀구에는

총 4곳의 마을 박물관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공동체 모습을

모두와 함께 기억하고 소개하는 공간이니

특이 아이와 함께 실내 데이트 코스로

한 번쯤 둘러보기 좋습니다.

염전골 마을박물관은

미추홀구에서 네 번째로 생긴

마을박물관입니다.

근현대 산업화의 흐름에 따라

급격하게 변한 지역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공간입니다.

진짜 소금이 전시되어 있어

생동감이 넘쳤던,

인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주안동 염전골 마을박물관!

지역의 역사와 살아온 발자취를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염전골마을박물관>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박하영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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