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독서하기 좋은 계절 봄입니다!

제60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

맞이해 인천시 마전도서관에 다녀온

특별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

먼저 '도서관 주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 것

목적으로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해마다 운영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랍니다.

올해 역시 전국의 도서관이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작가 강연, 특강, 체험, 전시 등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어요.

저는 인천시 마전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마전도서관 그림책 원예 테라피

제60회 도서관 주간 기념행사

인천광역시 마전도서관

도서 48,000권을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이에요.

휴관일인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자료실

09:00~22:00(평일)

09:00~18:00(주말)

✅어린이 자료실

09:00~18:00(평일)

09:00~17:00(주말)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된 시설과

넉넉한 자료 보유가 마음에 들었어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문구가 참 와닿았는데요.

벌써 제60회를 맞이하는

도서관 주간 문화행사는

인천 미추홀도서관 그리고

분관인 청라호수도서관, 청라국제도서관,

영종하늘도서관, 마전도서관,

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4월 13일 토요일 오후에 열린

마전도서관 '잠시 멈춤'

그림책 원예 테라피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도서관 내부에도 4월 도서관주간

문화행사에 대한 안내가 잘 되어있습니다.

추가로 도서관주간과 과학의 날을

맞아 영화 상영도 하고 있네요!

그림책 원예 테라피

마전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어요.

도서관이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느껴지더군요.

계단과 복도로 들어오는 자연 채광

덕분에 원예 테라피 시작하기 전부터

마음이 포근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잠시 멈춤' 그림책 원예 테라피

"내 마음에 보내는 센터피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책과 꽃은 그러고 보니

둘 다 우리 마음에 힐링을 주고

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존재들이네요.

그림책 원예 테라피는

내 마음을 살피고 나 자신에

집중하는 순서로부터 펼쳐졌습니다.

올해도 벌써 첫 사분기가 지나가고

봄의 중반을 달리고 있는데

바쁜 일상 속에서 내 마음과

기분에 집중할 여유가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매일매일 피어나', '틈만 나면',

'행복은 아주 작은 것들로부터'

그림책으로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내 마음에 귀 기울이고

내 마음을 나 스스로에게 열다 보니

오늘 원예 테라피의 주제처럼

나 자신에게 주는 꽃 선물,

참 좋겠구나 싶더라고요.

생화를 손질하다 보니

꽃들도 꽃잎 하나하나,

줄기 하나하나 참 다르고

각기 특별함이 있다는 것이

새삼 느껴졌습니다.

꽃들처럼 사람도 한 명 한 명이

특별하고 매력 있는 존재 아닐까 합니다.

그런 아름다운 존재들이 모여

또 이렇게 멋진 꽃다발과 같은

'우리'를 완성하고요.

같이 참여한 시민분들과도

여유로운 미소와 담소를 나누며

힐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림책 원예 테라피로

마음의 정화를 하고 나니

마음의 양식도 더 고파지더라고요.

다양한 열람 자료가 준비된

마전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겼습니다.

<인천광역시 마전도서관>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서지현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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