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도 이웃과 함께!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시행

부​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2024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합니다.

​

이번 계획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위의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내게 힘이 되는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우선, 부산시는 오늘(2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 명절 전 2주간을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훈훈한 정 나누기를 실천합니다.

​

부산시 간부 공무원과 부산시 본청·사업소 전 부서를 통해 15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합니다. 또한, 노숙인 시설 4곳에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고향에 가지 못하더라도 합동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하고, 홀로 사는 노인 3만2천 세대에는 1인당 5만 원씩 명절위로금을 지원합니다.

부산시내 유관기관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며,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동참합니다.

​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1만 세대에 세대당 5만 원, 총 5억 원 상당의 동백전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 상담소 거주자 1만2천5백 세대에 세대당 7만 원씩, 총 8억7천5백만 원의 명절 특별생계비를 지원합니다.

​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회장 서정의)도 저소득층 2천732세대에 세대당 2만5천 원 상당, 총 6천830만 원 상당의 영양밥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내 16개 구·군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지역주민을 위한 추석 명절 온정 나누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와 구·군, 유관기관·단체에서는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내실 있게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이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