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음식명가 시식평가단 취재기 8] 살얼음 동동 띄운 냉면 맛집 '찬가락냉면'

​

지난 여름 무더위를 떨쳐버리기 위해 즐겨 먹었던 음식 중 하나가 냉면이었는데요.

여전히 뜨거운 열기 덕분에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을 식히기 위해 살얼음 동동 띄운 물냉면을 먹고 왔습니다.🧊

방문한 곳은 계양구 작전동의 노포, <찬가락 냉면>입니다.

​

​

입구에서부터 노포의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1999년부터 시작했다는 문구가 식당 전면 유리창에 붙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식당 앞 마당을 주차장으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

​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곁들이기 좋은 물만두를 맛볼 수 있는 냉면 전문점입니다.

고춧가루와 돼지고기, 무는 모두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따뜻한 육수는 11월부터 2월까지 제공되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분들은 이 기간에 방문해 보세요.

​

​

식당 내부는 넓고 탁 트인 느낌이었고요.

오픈 주방 덕분에 주문한 메뉴가 조리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양념통도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으며, 식사 중 사용하는 앞치마도 깨끗했어요.

전체적으로 식당이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이라 식사하면서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

​

걸어 다니느라 땀을 흘려 시원한 물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어 더욱 먹음직스러웠는데요.

짭짤한 무채와 채 썬 오이, 배, 삶은 계란 반쪽이 고명으로 올려져 있습니다.🍳

매콤한 양념장도 한 숟가락 올려져 있어 휘휘 섞어 살짝 얼큰하게 먹는 스타일이에요.

​

​

요즘 배가 비싸서 배를 올려주는 냉면집을 찾기 어려운데, 찬가락 냉면은 배를 듬뿍 올려줘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고명으로 올리는 재료도 신선하고 맛이 좋더라고요.

​

​

본래 냉면은 겨울에 먹던 음식이라고 하죠.

그래서 겨울에 먹어야 제맛을 알 수 있다는데요.

날이 추워지면 따뜻한 육수도 제공하니, 시원한 냉면과 따뜻한 육수를 조화롭게 즐겨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

​

📍찬가락냉면

​

​

​

​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0기 조연희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계양구 #인천계양구 #계양구청

#계양구맛집 #계양구냉면 #냉면맛집 #물냉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