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소규모공원 활성화 사업으로 재탄생한 굴화공원
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공식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울산시는 지난 2023년 소규모 공원 5개를 선정하여 '도시 소규모공원 활성화 사업' 추진을 완료했어요.
도심 내 노후된 소규모 공원을 정비하여 봐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목적이었답니다.
저는 활성화 사업에 해당하는 어린이공원 5개소 중 한 곳인 굴화공원이 어떤 모습으로 개선되었나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시비 21억 2500만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사업이니만큼 그에 따르는 효과 역시 정말 대단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더라고요.
시민 생활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서 더욱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비와 햇빛을 피해 쉬어가기 좋은 공간도 넓게 조성되었더라고요. 지역별 공원 이용률이 높고 민원이 많거나 정비가 필요한 공원을 우선순위로 하였으며 이용계층을 고려한 공원별 맞춤 조성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존 시설물 교체 및 바닥포장 등 획일적인 틀을 벗어나 주변 경관 역시 개선되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굴화공원은 어린이 이용률이 리모델링 전보다 5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죠?!
자연친화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놀이 기구가 눈길을 끌더라고요.
오르는 방식에도 다양성을 두어 어린이들의 활동성을 높이는 것에 크게 기여를 하는 것 같아요.
굴화공원이 위치한 곳은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이라 특히 이용도가 높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부분들까지 모두 수용하여 지난해 '도시 소규모 공원 활성화 사업'에 포함되었고, 현재의 모습으로 멋지게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해요.
경사대를 이용한 놀이 기구 역시 눈에 띄었는데요.
요즘 특히 주목받는 클라이밍 홀드를 활용하여 오르내리면서 체력을 기를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손과 팔의 근육까지 사용하게 되니까 더욱 좋아 보입니다.
단조롭게 꾸민 것이 아닌 보다 입체적이면서도 다양한 색채를 사용하여 눈까지 즐거워지는 굴화공원의 모습에 감탄했답니다.
굴화공원 바로 옆으로는 어린이집이 위치하고 있어 확실히 다른 공원에 이용자가 월등히 많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더불어 산책로와 함께 이팝나무·목수국 등 22종에 해당하는 7,461본을 식재하여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어요.
배드민턴·족구대로 활용 가능한 인조 잔디 운동장 역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곳 지날 때마다 배드민턴 즐기기에 정말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바로 굴화공원이지 않나 싶습니다.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기구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요.
종류가 아주 다양한 편은 아니었지만, 기초 체력 정도 높이기엔 충분한 느낌이더라고요.
더불어 설치된 지 오래되지 않은 덕분에 기구들의 컨디션 역시 좋은 편이라 흥미롭게 운동을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보다 안전하게 공원을 즐기는 것에 큰 도움을 주는 다목적 CCTV 역시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주민 현장설명회 등을 거쳐 조성된 곳이라고 하니 더욱 큰 의미가 있어요.
어린이 놀이 및 어린이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원을 도심 공원에 입혀 새롭게 탈바꿈한 것이죠.
다른 공원들과는 달리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역시 잘 갖추어진 모습 역시 인상적이었어요.
휠체어나 유모차, 자전거 등 이동 수단을 편하게 옮길 수 있도록, 공원의 분위기와 조화롭게 디자인되어 참 좋더라고요.
도시 소규모 공원 활성화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 및 주민들의 삶 질 향상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울산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하여 울산시는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하니까요.
도심 속 노후된 공원들이 또 어떻게 정비되고 새롭게 탈바꿈하는지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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