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산책하기 좋은 남면 황뱅이 수변산책로 조소앙선생 기념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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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제법 겨울스럽다 보니

집에만 있고 싶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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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건강을 위해 짧은 시간이지만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겨울에 가도 좋은 황뱅이수변산책로와

조소앙선생 기념 공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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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앙 선생 기념 공원

경기도 양주시 남면 양연로 173번길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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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초록지기마을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조소앙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조소앙 선생 기념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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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

[1887년 ~ 1958년]

호 : 소앙 / 본면 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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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은

1919년 대한독립선언문을 발표한 분이데요.

대한민국 건국 강령의 기초를 다진 분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비서장과

외무부장을 역임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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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공원에는 2019년 3월 1일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대한 독립선언서를

새긴 기념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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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앙선생 기념 공원에는

기념관 조소앙 본가, 생태연못과

야외 공원이 있고, 공원 주변에

봉암저수지와 원당 저수지 일대를

산책할 수 있는 황뱅이 수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겨울에도

조용히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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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앙 선생 생가

기념관 옆으로 한옥으로 복원된

조소앙 선생 생가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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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했을 땐 휴무일이라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는데요.

생가 출입을 희망하실 경우 기념관

안내데스크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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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감성의 예쁜 노을을 볼 수 있는

기념 공원에는 피크닉 테입르과 벤치가

있어서 겨울 햇살이 좋을 때 앉아서

집에서 준비한 따뜻한 차와

간식을 즐기거나 쉬었다 가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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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원에 진입하면 느티나무 아래에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따뜻한

화장실도 있어요. 요즘은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 나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반려동물은 반드시 입마개를 착용하고

배설물은 꼭! 수거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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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앙 생가 옆으로 산책하기 좋은

황뱅이 수변 산책로 입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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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별로 잘 조성되어 있어서

짧게는 왕복 20분 길게는 1시간 코스로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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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더 예쁜 감성적인 자작나무 숲과

봉암저수지 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봉암저수지 전망대와 아이들과

머물다 오기 좋은 초록지기 숲속 체험장,

전통 놀이마당 쉼터, 구름채 쉼터를 지나

원당 저수지까지 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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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산책로는 데크와

두꺼운 야자나무 멍석이 깔려 있어서

비가 와도 무리 없이 산책할 수 있는데요.

다만 눈이 내려면 미끄러울 수 있으니

눈 온 뒤에는 산책을 자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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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가도 좋은 양주시 남면 초록지기 마을

황뱅이 수변 산책로는 낮은 오르막과

급하지 않는 완만한 경사길로 되어

있어서 겨울에 산책하기 좋은 곳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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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면서 내려다보이는

봉암저수지도 운치를 더해줘요.

특히 눈 내린 봉암저수지 풍경과

자작나무 숲길은 그 어느 숲길보다

감성적이라 겨울이면 생각나는 곳이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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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지기 숲속 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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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뱅이 수변 산책로에서 5분 정도

걷다 보면 초록지기 숲속 체험장으로

들어가는 오르막길이 나오는데요.

커다란 원형 데크와 피크닉 테이블,

벤치, 정자와 나무로 만들어진

외나무다리, 미끄럼틀, 그네 등이

있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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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저수지 풍경과 함께

독립운동가 조송앙 선생 기념관과

황뱅이 수변 산책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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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산책하기 좋은 곳에서

상쾌한 공기과 피톤치드 만끽하며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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