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풍경이 어우러진 쉼터

내당동 드림 도서관✨

오늘은 내당 2.3동에 위치해있는 내당동 드림 도서관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큰 도로변에 위치해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주변에 살아도 모르시는 분들이 잘 모르는 곳이라

한적하게 책을 읽으러 다녀올 수 있었던 대구 서구의 도서관이랍니다!

큰 도로에서 드림도서관으로 들어가기 전 입구 도로변인데, 길을 따라가다 보면 위치 안내 표지판이 있어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어요

표지판을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입구가 보인답니다,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도서관 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도서관 앞에는 어린이놀이터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근처에 사신다면 가족들과 책도 읽고, 산책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운영시간화요일 ~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까지 운영합니다.

참고로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입니다.

운영시간 외에도 입구 쪽에 도서 반납함이 마련되어 있어, 책 반납은 언제든 가능해요.

내당동 드림 도서관 1층에 들어서면 바로 열람실이 자리 잡고 있었고,

평생학습 강좌도 열리고 있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오쇼젠 타로카드힐링 발 마사지 강좌가 진행 중이더라고요.

도서관 1층에는 나이와 관계없이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책들을 볼 수 있었으며,

창가 쪽에 마련된 자리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특히 단풍이 물든 가을 풍경을 보며 창가에 앉아 있으면 마음이 참 평온해진답니다.

혹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신다면, 유아 도서 코너는 2층에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2층은 바닥에 앉는 형태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책 읽기에 편한 환경이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는 점도 미리 알아두시면 좋겠어요.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동화책이 유아도서 코너에 비치되어 있어 함께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 좋았어요!

혹시나 아이들과 함께 읽을 책이라 소독이 필요하다면 한쪽에 소독기가 있었으니 깨끗하게 소독을 한 후에 읽어보세요.

사용하기 쉽도록 셀프 책 소독기 사용 방법이 꼼꼼하게 안내되어 있었는데

책을 펼친 상태로 내부에 고정시켜둔 후 문을 닫고 시작 버튼을 눌러주면 돼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소독한 후 마음 놓고 읽어보세요.

대구 서구에 이런 조용하고 따뜻한 도서관이 있다는 걸 아셨나요?

소박하지만 마음까지 채워주는 내당동 드림 도서관.

책 한 권의 여유와 계절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일상의 고요함을 만끽해보세요.

가족과 함께,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러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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