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진 1월 2차 완료]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양사타워, 감성 가득한 북카페 소등이벤트

주차장에서 바라본 양산타워

평일 늦은 시간에 양산타워를 찾아왔습니다.

양산타워는 주로 낮에 찾아와서, 아름다운 전망을 익히 잘 알고 있지만 밤의 야경을 보고 싶어 해가 지고 찾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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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타워의 총 높이는 160m로 서울 남산타워와 대구 우방타워 다음의 규모라고 하니 정말 자랑스럽지 않나요?

주차장에서 양산타워 입구에 서보니, 인도가 반짝반짝하는 조명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왠지 밤 풍경이 더 기대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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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양산타워 5층 북카페로 바로 올라갑니다~~

밤에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양산타워 북카페라서 좋지만, 주차비에 입장료도 없다는 게 또 기분 좋은 혜택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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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양산타워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110m가 넘는 높이로 올라가는 순간은 아찔함과 재미까지 있답니다~~~~ 슝!!!!

양산타워 북카페가 감성 가득한 분위기로 새 단장되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이렇게 예쁘게 조성되었는지 상상도 못했답니다.

양산타워 북카페 곳곳에는, 싱그러운 식물들이 가득했고 벽면으로 빼곡히 채워진 책들로 아주 기분이 좋았답니다~

특히, 넓은 창으로 보이는 양산 도심의 야경이 아주 아름다웠거등요~~~

양산타워 북카페는, 문화 도서공간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전보다 훨씬 많은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양산타워에 밤에 찾아오셔서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거나 차를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양산타워 북카페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맛깔스러운 베이커리도 인기가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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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양산타워는 낮에도 볼만하지만, 밤에도 볼만한 풍경이었답니다.

아기와 어머니들을 위한 수유실이 따로 있고, 카페 내부에 조성된 책장은 동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벽면 쪽으로 비치되어서 편리했고 신간이나 베스트셀러도 많아서 책 읽기 좋은 카페임에 틀림없었답니다.

분위기도 좋고 조용했거등요~~~~

저도 향긋한 커피 한잔 주문하고 양산 도심의 야경이 잘 보이는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와 책 그리고 양산 도심의 야경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조금 느려도 한 박자 쉬어가는 것이, 때로는 삶의 행복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그런데, 잠깐 양산타워 북카페에 불이 꺼졌습니다.

처음에는 정전인가 싶어, 북카페의 문화해설사에게 여쭤보니 일정 시간 10여 분 동안 카페 내부만 소등을 한다고 합니다.

소등을 하여, 창밖의 야경을 더 느껴볼 수 있는 작은 이벤트라고 하네요! 아~~~

안심을 하고, 다시 자리에 와서 창밖을 보니 아름답고 화려한 야경이 더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습니다.

내부의 빛으로 양산도심의 야경의 아름다움을 모두 다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소등되고 보니 더 아름다운, 양산 도심의 야경!!!

반짝반짝 빛나는 양산 도심의 야경과 낙동강 하구언 수평선, 멀리 울주군까지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양산타워 북카페에는 어둠이 잠깐 내렸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야경에 더 심취할 수 있었던 작은 이벤트였답니다.

혹시나 양산타워 북카페 가셔서 9시쯤 방문하셔서 야경을 보시다가, 소등되시면 놀라지 마시고 창밖의 멋진 풍경을 오래 편안하게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소등시간은 짧아 금방이거든요!

다시 불이 켜지고, 양산타워 안은 차분하고 밝아졌습니다.

잠깐의 소등시간이었지만 양산타워에서 바라보는 양산의 야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짧은 시간에 특별한 도심의 야경을 느낄 수 있어서 오래 기억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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