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촌시장에서 추석 명절 장보기 꿀팁! - 지예주 기자 :: 방촌시장 공영주차장, 방촌시장 운영시간

​

​

안녕하세요.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지예주입니다.

​

얼마 남지 않은 추석 명절 장을 보기 위해

직접 눈으로 품질을 확인하고

신선한 농산물, 해산물, 육류 등을

마트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는

전통시장인 방촌시장에 다녀왔습니다.

​

​

방촌시장은 대구의 중심지와는 거리가 있지만

지역 주민들의 상업 활동이 활발했던 곳으로

초기에는 소규모 상점들이 모여

상업적인 중심지를 형성하여 운영된 상가였으며

점차 유동인구가 증가해 활성화된

전통시장으로 발전하였습니다.

2014년 아케이드를 설치해 날씨와 상관없이

쇼핑할 수 있는 현대적인 공간으로

규모가 큰 전통시장은 아니지만

활기차고 정겨운 분위기의 시장입니다.

​

​

장날이 정해져 있지 않고 매일 운영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밀착형 시장으로

상회도 여러 군데 있어 추석 대목장을 보기에 충분하답니다!

​

구경하는 재미까지 쏠쏠한 시장이에요.

​

​

이른 시간부터 장을 보기 위해

나오신 시민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는데요.

새벽부터 만든 떡을 살수 있는 떡집을 시작으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방촌시장 풍경입니다.

​

​

명절 차례상에 올려지는

약과와 다양한 한과들도 있고요.

​

​

생선가게에서는 매일 아침 신선한 해산물을 입고한

오징어, 가자미, 조기, 고등어 등

다양한 종류의 생선과 해산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

제철 과일이 가득한 과일가게에는

간식으로 먹을 소량의 과일이나

선물세트로 있어 원하는 것을 선택해 구입이 가능합니다.

​

​

갓 구운 즉석 김과 카레, 잡채도 살수 있고요.

​

​

다양한 전과 모둠전을 살수 있는 전집도 두 곳이 있습니다.

​

​

전은 행사 주문 예약은 받지만

추석 땐 예약은 따로 받지 않고

즉석 해서 계속 구워 한 팩에 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시장 내 마트도 있어 장을 보면서

필요한 물품들을 시장에서 다 구입할 수 있습니다.

​

​

추석 대목 고기 작업이 한창 중인 식육점에서는

탕국이나 수육에 필요한 소고기, 돼지고기를

소량으로도 구입할 수 있어 더 좋아요.

​

​

제수용품으로 가득 찬 건어물 가게

​

​

안쪽 상가건물에는 한복, 잡화 코너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채소와 과일류 가격이 많이 올라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년대비 9.1% 증가해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이 28만 7100원이라고 하는데요.

정부는 추석을 일주일 앞둔 시점부터

추석 성수품을 추가 공급하고

할인 지원 품목을 확대한다고 하니

오는 9일부터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장을 보러 가시면

좀 더 안정된 물가로 추석 명절 장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전통시장하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

방촌시장에서는 놀면뭐하니에 방영되어

더 유명해진 이곳의 명물인 방떡을 맛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가격이 조금 올랐지만

1인분 2,500이라는 착한 금액으로

떡볶이, 납작 만두, 김밥, 튀김을 드실 수 있습니다.

​

방촌시장에 주차를 하실 분들은

유료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유료주차장은 주차장 공간이 조금 좁은 편이며

시장 이용 고객은 1시간 무료로

주차권을 지참하셔야 하며

30분 초과 시 10분마다 500원입니다.

공영주차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최초 30분 400원 30분 초과 시

10분마다 200원으로 주차비가 저렴합니다.

​

또한 공간이 넓어 이용하시기 편리합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장 보러

제철 농수산물이 가득한 방촌시장 방문해 보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