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퓰리처기자] 남구 청년정책협의체 정책제안공유회

지난 23일 오후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정책제안공유회가 열렸습니다.

서동욱 남구청장, 경제교육국장, 일자리청년과장, 남구청년협의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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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청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고 우수제안을 선정하는 자리로 분과별 총 4개의 사업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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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분과별 제시한 사업에 대해 자세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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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 사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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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2분과에서는 남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하는 사업을 제안하였습니다.

이는 청년이 자발적으로 울산 지역 내 문화 예술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장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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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연간 10원의 문화향유비를 지급하며 KBS 울산홀,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시립미술관 등 울산 내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연, 전시 관람을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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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문화 예술 향유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 사회 문화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청년 1인 가구 대상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제안)

문화교육1분과에서는 남구에 전입하고 있는 1인 청년을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을 제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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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 및 야채 조리방법이 담긴 안내서로, 신청자가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농산물을 수령하며, 분기별로 25,000원씩 4회를 지급합니다.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장려 및 지역 내 전통시장과 청년의 상생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 청년 대상 생애 주기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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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경제분과에서는 남구에 거주 중인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정책 상담 서비스 사업을 제안하였습니다.

일대일 대면 혹은 비대면을 통해 개인별 관심사에 따른 맞춤형 청년정책을 연결해 주는 지원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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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생애 주기에 따른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정책에 관한 의견을 들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합니다." 장생이 리포터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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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분과에서는 장생이 청년 리포터 사업을 제안하였습니다.

10명의 리포터를 선발하여 지역 기업의 일자리 및 각종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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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노동시장의 활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분야별 제안된 네 가지의 정책은 참여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필요성 및 공감을 자아내었고, 현장 투표 결과 문화교육2분과와 일자리분과에서 제시한 문화예술패스 및 장생이 리포터즈가 우수제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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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청년협의체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정책제안공유회는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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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강한 남구! 청년이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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