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목안시민공원


병목안시민공원 수암천에

친환경 산책로가 개통되어 직접 다녀왔습니다.

수암천 산책로는 오랜 기간 단절되었다가

6월 말 금용2교에서 공원교까지 약 470m가 연장되었습니다.

햇볕이 따사로운 주말,

금용2교에서부터 공원교까지

개통된 친환경 산책로로 향했습니다.

산책로로 향하는 길목에는

푸르른 나무 그늘이 많았습니다.

날이 더워지니

자연스럽게 시원한 나무

그늘을 찾게 됩니다.

수암천 친환경 산책로로 향하는 길에

발견한 동그란 나무 벤치.

원형의 천장이 마련되어 있는 벤치라서

여름에도 시원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암천 친환경 산책로 구간에는

하천에 진입할 수 있는 데크 계단 2개소

징검다리 1개소가 새로 설치되었는데요.

본격적으로 산책로를 걷기 위해

새로 생긴 데크 계단으로 내려갔습니다.

깔끔하면서도 튼튼한 데크계단으로 내려가면

수암천 친환경 산책로를 걸을 수 있습니다.

새로 설치된 징검다리도 보이네요.

수암천 친환경 산책로는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수암천 친환경 산책로의 선형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수암천이 상류부이다 보니

유속이 빠르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하네요.

수암천 친환경 산책로의 선형 덕분에

다가올 장마철에도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할 당시에는 수암천의 물이 별로 없었는데

무더운 더위가 지나가고 나면 징검다리로 인해

수암천의 분위기가 더 살아날 것 같네요.

도심 속에서 만나는

자연 산책로의 느낌이 납니다.

안양 근교에서 자연을 만나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친환경'이라는 명칭이 잘 어울립니다.

수암천 친환경 산책로의 좌우로

나무와 돌이 가득합니다.

인공적인 느낌이 나는 산책로가 아니라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듯한 느낌의

산책로라는 점에서 편안하게 느껴지네요.

취재를 하는 동안

수암천 친환경 산책로를 강아지와 산책하는 시민,

가족 단위로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시민,

운동하는 시민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복구된 수암천

친환경 산책로 470m 남짓으로

걸어서 약 7분 정도의 구간입니다.

짧은 거리이지만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

수암천 친환경 산책로의 끝부분에서는

공원교로 이어지는 데크계단이 있습니다.

이번 복구 작업으로 설치된 데크계단입니다.

데크계단 위로 올라가면

공원교 푯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수암천 친환경 산책로는

산책하기에 부담되지 않는 거리라서

잠깐 산책을 하고 싶을 때나 자연을 느끼고 싶을 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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