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광화문광장은 국가상징공간으로,

세종로공원은 시민여가공원으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광화문 광장, 국가상징공간으로 재탄생!

세종로공원,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 변화!

자세한 내용 함께 확인할까요?


국격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2026년 광화문광장의 모습은?

2026년 준공 예정인 첫 번째 '국가상징조형물'은 태극기가 게양된 형태다.

2026년 광화문광장이 대한민국 고유한 정체성과 상징성을 고스란히 담은 역사, 문화, 시민이 소통하는 국격을 대표하는 국가상징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워싱턴DC 내셔널몰의 ‘워싱턴 모뉴먼트’,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에투알 개선문’, 더블린 오코넬 거리의 ‘더블린 스파이어’처럼 역사적·문화적·시대적 가치를 모두 갖춘 ‘광화문광장’에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고, 국가상징시설인 ‘대형 태극기’와 ‘꺼지지 않는 불꽃’ 건립을 추진한다.

그간 범국가적 차원에서 대한민국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표출하는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왔으며, 지난해 9월 서울시·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토부가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국가상징공간’ 프로젝트의 시작점인 ‘광화문광장’은 경복궁을 중심으로 전통과 위상이 살아있는 역사적 장소이자, 세계인이 모여드는 글로벌 문화예술 중심지며, 소통·자유·호국으로 대변되는 주체적 시민의식의 발현지로 국가상징공간 최적지다.

이 공간에 100m 높이 태극기 국가상징조형물이 조성된다. 조형물은 단순한 국기 게양대가 아닌 예술성과 첨단기술력이 집약된 작품으로 예컨대, 국가 행사 때는 먼 거리에서도 그 위용을 확인할 수 있는 빛기둥과 미디어 파사드(15m 내외)·미디어 플로어 등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국가 행사 시 태극기 조형물의 조감도

미디어아트가 연출된 태극기 조형물의 조감도

대형 조형물 앞에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 설치된다. 기억과 추모를 상징하는 불을 활용해 일상에서 호국영웅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대의 나라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대한민국의 영속을 기원하는 역할을 한다.

세종로공원,

도심 속 시민 여가 공간으로 변화!

한편 국가상징공간 부지 옆 세종로공원(세종문화회관 북측)도 조성 30여 년 만에 ‘도심 속 시민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광화문광장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일체화된 녹지공간으로 조성되며 광장 주변 유일한 거점형 편의시설도 마련해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옥상 공간을 녹지로 덮어 시민 누구나 도심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야외 숲속 레스토랑을 비롯해 지상·지하 안내센터, 시민휴게소 등 공용공간도 마련한다.

광화문광장 내 국가상징공간과 조형물, 세종로공원은 조화와 상징성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도록 오는 8월~11월 통합설계공모를 추진하며, 2025년 4월까지 기본·실시 설계 후 5월 착공계획이다. 국가상징공간은 2026년 2월, 세종로공원은 2026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국가상징공간, 국가상징조형물, 세종로공원은 설계공모 확정 시 디자인 및 용도 등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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