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가볼만한 곳, 온 가족과 함께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2024 유성구 어린이 눈썰매장'

안녕하세요. 유성구 기자단입니다. 주말에 풀린 날씨에 외출하기 좋아서 유성구 가볼만한 곳으로 어린이 눈썰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유성구 눈썰매장은 2곳이 운영되는데요. 저는 그중 여름과 겨울에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는 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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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운영 기간이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 혹시라도 가보지 못하신 분이라면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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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말을 대비해 휴일 추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더 편하게 이용하고 왔습니다. 주말에는 아무래도 평일보다 많은 방문객들로 주차장이 붐빌 수 있으니 사이언스 신성어린이집(신성동 8-5)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동 71-2)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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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눈썰매장 이용 요금은 유아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18세 이상 성인은 1,000원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 사용은 불가하니 꼭 현금을 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계좌이체는 가능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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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좀 풀리고 한낮에는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해서 돗자리도 피고 편하게 모여서 즐기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벤치가 있지만 돗자리를 가져오면 가족끼리 더 편하게 나들이 온 느낌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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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장 안에는 화장실과 의무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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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면 아이들이 제일 기대하는 게 크리스마스와 눈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 겨울에는 많은 눈을 보지 못했지만 이렇게 눈썰매장에서 신나게 눈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눈싸움도 하고, 눈을 만지고 온몸으로 겨울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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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동 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는 어린 영유아들을 자동으로 이끌어주는 눈썰매가 있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유아에게 맞게 안정한 속도로 운영되니 보호자도 안심하고 지켜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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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장에서 썰매가 빠질 수 없죠. 슬로프 이용이 불가능한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부모님이 이끌어주는 눈썰매를 타야 하지만 이것도 추억이 아닐까 싶습니다. 눈썰매도 대여해주니 더 편하게 썰매를 태워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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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눈 뭉치가 아닌 큰 눈덩이를 뭉쳐와서 신나게 노는 아이가 있어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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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이용 안내와 안전 수칙이 슬로프마다 안내가 되어 있는데요. 다시 한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슬로프는 두 곳이 운영되는데 성인용 슬로프는 키 140cm 이상부터 전체 연령 이용이 가능합니다. 안전요원 신호에 따라 안전하게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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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슬로프는 조금 더 경사가 있어서 스릴 있게 즐길 수 있는데요. 튜브를 가지고 오면 튜브 컨베이어 벨트가 있어서 경사로는 힘들게 들고 올라가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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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슬로프는 키 100cm 이상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안전요원 안내에 따라 운영이 되고 있어서 안전하게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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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얼음썰매장 체험도 해볼 수 있는데요. 바닥이 생각보다 많이 미끄럽더라고요. 미끄럼 방지에 강한 신발을 신고 오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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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민속놀이 체험장도 작게 있어서 투호놀이와 제기차기를 해볼 수 있습니다. 어른들도 옛 추억에 잠겨보고, 아이들은 옛 민속놀이도 재밌다는 걸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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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풍선 터트리기 체험도 해보았는데요. 큰 인형은 타지 못했지만 꽝이 없어서 다행이었고, 재밌게 뽑기 게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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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낙하산 체험이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키 제한은 따로 나와 있지 않았는데 어린 유아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낙하산 체험은 매점 안에 항공체험관에서 매표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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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고 날려보는 종이모형 비행기 페이퍼 파일럿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항공 과학 체험교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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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장에서 특별하게 빙어 잡기 체험도 있었는데요. 겨울축제에서 볼 수 있는 빙어낚시 대신 빙어 잡기 체험과 눈썰매 체험으로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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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코너가 빠질 수 없겠죠. 잠시 배도 채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매점 및 휴게실도 생각보다 크게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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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빙어는 빙어튀김으로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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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 닭꼬치, 떡볶이, 어묵, 콜팝, 소떡소떡, 회오리 감자, 핫도그, 컵라면, 추억의 델리만쥬까지 다양하게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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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영양도 최고인 군밤까지 판매가 되고 있어서 특별한 간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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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포토존도 있어서 기념사진도 찍고 알차게 눈썰매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왔습니다.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아직 일주일이 남았습니다. 설 연휴 전에 아이들과 가까운 근처 눈썰매장에서 온몸으로 즐겁게 놀다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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