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시작되는

9월의 첫 번째 월요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신나는 음악이 울려 퍼졌습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함께 기획한

'요기조기 음악회'의 일환으로

<간.단.콘.>이 열렸기 때문이에요.

'간헐적 단식 콘서트'라는 의미

<간.단.콘.>에서 짧은 점심시간 속

'잠시의 여유를 통해 감성을 충전'합니다.

음악을 들으며 즐길 간식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준비한

팝콘도 주셨어요.

간.단.콘.

지난 봄,

인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열렸던 <간.단.콘.>이

9월의 첫 주,

다시 시민들의 가슴을

음악으로 채워주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비 소식에 오가는 시민이 많지 않았지만

콘서트가 계속되면서 음악 소리에 이끌려 온

시민들이 하나 둘 자리를 채웠습니다.

9월의 첫 번째 월요일

3인조 인디밴드 삼점일사(3.14)의 공연으로

가을의 <간.단.콘.>이 시작되었습니다.

밴드 삼점일사

김태강, 박상호, 김현우 세 명의 멤버

구성된 밴드인데요.

2024년 전국오월창작가요제에서

‘돈키호테’라는 곡으로 대상을 차지했다고 해요.

이번 간.단.콘.에서는

'여행을 떠나요', '촛불 하나', '하늘을 달리다' 등

신나고 대중적인 곡들과 함께

삼점일사의 곡 '도미노'를 들려주었습니다.

잘 알고 있던 노래들도

개성 있는 삼점일사의 목소리로 들으니

색다르게 느껴졌는데요.

비 내린 늦여름, 초가을에 어울리는 보컬에

월요병이 치유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잠시 내린 빗방울에

늦여름까지 계속 되던 무더위가 조금 꺾여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었어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어느새 객석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환호 속에

삼점일사의 공연이 마무리 되었어요.

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 <간.단.콘.>

9월 7일 토요일까지 공연이 계속될 텐데요.

이어질 공연도 기대해도 좋습니다.

3일 화요일에는

얼터너티브 록 밴드 '하지',

4일 수요일 점심에는 '스위스 탄산수'

저녁에는 '알파카어쿠스테이지',

5일에 점심에는 백'stage,

저녁에는 '루체블레저'의

공연을 볼 수 있어요.

6일 금요일 점심에는

'집시유랑단'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고

7일 토요일에는 낮 12시 '로로',

2시에 '핫클럽디코리아'의 공연으로

일주일간의 <간.단.콘.>이 막을 내립니다.

록, 요들, 오페라와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 콘서트, <간.단.콘>

놓치지 마세요~!

자세한 공연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박은지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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