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숨은 맛집, 영주의 맛을 한 그릇에 담아내다 '정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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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다가오며 더 많은 여행객들이 영주를 찾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행의 묘미는 단연 맛집 투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러분은 영주라는 도시를 떠올리면 어떤 음식들이 생각나시나요?

불고기, 육회, 석갈비, 막창, 떡볶이, 쫄면 등등 너무나도 유명하고 맛있는 음식들만 있는 것 같네요.

저의 경우에는 맛집을 위주로 여행 일정을 계획하곤 합니다.

하지만 여행하는 동안 모든 맛집을 전부 방문해 본다면 정말로 좋겠지만 맛집들은 항상 멀리 떨어져 있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여행 동선이 복잡해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주에는 이러한 맛있는 음식들을 한곳에서 전부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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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도시재생사업으로 탈바꿈한 영주 중앙시장에 위치한 '정글밥' 이라는 음식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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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밥은 정성스럽게 맹글어낸 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중앙시장 초입에 들어서면 보이는 X배너도 있습니다.

그리고 2층에 위치해있다는 안내문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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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밥에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영주에서 맛보고자 하는 음식들을 퓨전 한식의 형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청경채를 곁들인 막창구이, 영주 한우 타르타르, 쌈떡과 함께 먹는 석갈비 구이, 불향 가득한 불고기 덮밥 등 이름만 들어도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중에서 제가 먹어본 음식은 청경채를 곁들인 제육덮밥과 불향 가득한 불고기 덮밥이었습니다.

모든 재료는 사장님께서 직접 손질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브랜드의 의미가 정성스럽게 맹글어낸 밥이라는 게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건지 정확하게 알 것 같았습니다.

퓨전 한식답게 플레이팅도 다른 음식점들과 차별점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지역 전통주를 판매하고 있으며 한식과 페어링 할 수 있도록 사장님께서 상세한 설명도 도와주셨습니다.

저의 경우 짭짤한 고기들과 함께 먹기 좋도록 달콤한 고구마 향이 나는 고구마 증류식 소주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사장님이 설명해 주신 것처럼 단짠단짠 조화가 환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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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서울이나 도시에서 한식과 함께 전통주를 페어링 하는 곳들이 많이 생겨나곤 하는데 우리 영주에서도 이러한 음식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 생겨 너무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내부 분위기와 메뉴판도 함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격 또한 너무 저렴해서 여행객들이 방문하기 좋은 음식점 같습니다!

영주여행을 오시게 된다면 영주의 맛을 한 그릇에 담아낸 정글 밥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식를 마치시고 인근에 위치한 영주 전통시장에 들러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시거나 구경도 할 수 있으니 영주여행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근 도보로 가볼 만한 곳

1. 중앙시장 (도보 1분)

• 주소: 영주시 영주동 547

• 주차: 지하주차장(현재 공사 중으로 인근 365시장 주차장 이용)

• 운영시간: 연중무휴

• 이용료: 무료

2. 365시장 (도보 5분)

• 주소: 영주시 영주동 559

• 주차: 자체 공영주차장

• 운영시간: 연중무휴

• 이용료: 무료

3. 선비골 오백 빵집(도보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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