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영모묘원, 착한가게 가입으로 따뜻한 동행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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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류형규)는 20일 (재)영모묘원(대표 박두용)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재)영모묘원은 착한가게 가입으로 정기기부에 동참하고,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박두용 대표는 "영모묘원은 왕궁면과 상생하며 성장한 만큼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을 때마다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형규 민간위원장은 "정기기부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성금까지 선뜻 기부해 주신 (재)영모묘원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소외된 이웃이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지 않도록 더욱 꼼꼼하게 살피고, 내년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영모묘원은 원불교에서 운영하며 1983년 7월 국내 최초로 설립된 봉분없는 평장 공원묘지다. (재)영모묘원에는 △묘지 1만 4,000기 △봉안당 1만 2,000기 △잔디형 자연장 3만 3,000기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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