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가볼만한곳 2024 실크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및 진주실크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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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문화공원에서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한

‘2024 실크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10월 8일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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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은

올해로 28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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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타일 디자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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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에 쓰이는 '천을 디자인'하는 일로,

옷, 커튼, 이불 등 섬유에

아름다운 무늬와 색을 입히는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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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2024년 4월부터

전국 공모로 진행하였으며,

많은 응모자가 참여한 가운데

125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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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는 실용성과 예술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대상부터 특별상까지 19점의 수상작과

43점의 입선작을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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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대상은

프리랜서 김시아 씨,

경상남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은

홍익대학교 곽유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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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장상인 우수상에는

ICC 아카데미 박다원 씨와

프리랜서 오현이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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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빈과 수상작 당선자들은

일호광장 진주역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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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가볼만한곳 이곳은 문화공간으로

진주시민과 여행객의 많은 사랑을

받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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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실에서는

수상작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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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간은

10월 5일부터 20일까지였으나,

추후 이달 말인 10월 31일까지로

연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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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을 더 오래 볼 수 있으니

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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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들은 자신의 작품 앞에서

작품 설명을 이어갑니다.

그 속에 담겨 있는

창작의 동기가 모두 참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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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김시아 프리랜서

계절의 흐름 스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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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네 가지의 계절이 연속되며

그 계절에 따른 각각의 특징이 두드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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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장점이고

다양성의 원천이 되는데요.

그렇기에 작가는 이 다채로움을

사각형 안에 조화롭게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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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의 테두리에는

하나의 가지에서 뻗어

계절마다 변화하는

식물의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주제부엔 봄의 온화함,

여름의 싱그러움,

가을의 고도, 겨울의 고요함을

순차적으로 그려내었고,

그 중심에 태양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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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른 계절이지만

결국 하나의 태양 아래에서 변화하는 것으로

별개의 것이 아닌 하나의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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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곽유나 홍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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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등에서 쏟아지는 사계 양장지

실크등과 계절의 요소들을 단순화하여

패턴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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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박다원 ICC 아카데미

Nocturnal Blossoms 양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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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어있는 꽃들을 콘셉트로

제작한 패턴입니다.

라인 드로잉 기법을 활용하여

형태가 명확히 나타나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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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오현이 프리랜서

Winter Flower 한복

겨울의 스산함과 차가움을

얼음꽃으로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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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차가운 얼음 속에서

꽃들은 봄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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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계절의 꽃도 아름답지만,

인내와 기다림의 미학이 있는

계절의 작은 꽃들을 인생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여

먹, 금분, 수성잉크로 바탕 작업을 핸드 작업하고,

모티브는 포토샵으로 작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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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윤용빈 수원대학교

정원 스카프

르네상스 시대의 정원을

모티브로 제작하였으며,

그린과 우드톤을 활용하여

여름의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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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김수연 수원대학교

우리 고유의 멋, 공중 보자기 한복

조선 왕실에서 사용하던

궁중 보자기에 대해서

아느냐는 질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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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물건을 소중히 감싸는 역할을 했던

이 궁중 보자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며

형형색색의 색감으로

새로운 패턴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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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선

강주은 수원대학교

The Scent Of Korea 한복

꽃과 한국적 문양으로

한국의 향기를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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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유화 터치로 표현하였으며,

배경은 꽃의 표현과 방향성에서 나온 무늬로

지루하지 않게 표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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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체로 우리의 지친 일상에 향긋한 향기를

불어넣어 주는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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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선

김하늘 경상국립대학교

여름의 정원 양장지

사계절 중 여름에 피는

우리나라 토종 꽃과 잎을 모티브로 삼아

끝없이 반복되는 패턴을

전체적으로 사용했습니다.

불규칙한 배치를 통해 정직함보다

활기찬 분위기를 전달하며,

여름이라는 계절 특성을 살리기 위해

꽃과 잎의 채도를 높여

선명하고 찬란한 여름 느낌을 주었습니다.

대신 배경 이미지는

비교적 차분한 색상을 사용해 배경과 패턴의

조화로운 색감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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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강병운 수원대학교

천향몽 한복

모란의 아름다운 색상과 꽃말을 통하

내가 희망하는 미래의 꿈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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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최효경 ICC 아카데미

Blue Lily 한복

Blue Lily와 Blue Lily를 닮은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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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서유림 수원대학교

초여름의 새벽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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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민화에서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전통

도자기와 모란 구름 그리고 나비를

모티브로 사용하였으며,

흰 도자에 모란을 입혀

도자기를 주요 모티브로 강조하였습니다.

모란의 색상을 실제 민화에서 쓰이는 색상보다

쨍한 색이나 형광의 색감을 이용해

현대적인 느낌을 내었고,

이와 대비되는 차분한 배경을 넣어

구름과 어우러지는

초여름의 새벽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려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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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나서현 수원대학교

매듭 달 한복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 달이라고 하여

12월을 매듭 달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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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떠 있는 달에

겨울 학이 찾아와 평온과 안정,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마음의 평화를 도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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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의 기운을 불러일으키고

준비하는 기간을 담아

겨울 학과 매듭 달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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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심용주 프리랜서 텍스타일 디자이너

초록, THE CHOROK

1분 1초, 잠깐을 쉬더라도 이곳이 숲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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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나에게 거창한 계획과

시간을 소비하지 않아도 온전한 쉼과 휴식을

선물하는 '초록, THE CHOROK'은

커튼, 의자로 구성된 인테리어 제품으로

나무와 잎이 우거진 숲속, 새소리만 들리는

초록빛 대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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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가볼만한곳

진주 망경동 남강 둔치에서는

2024 진주실크 박람회

기업관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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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직물, 티움, 더 란, 학성실크, 비제이,

(주)실키안, 실크테라, 순실크 부스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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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부스에서

실크 스카프, 실크넥타이 등 실크를 이용한

의류와 여러 소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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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와 관련된 화장품과 빵과 음료 등 특색있는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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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캐릭터 하모 인형이 착용한 옷이

진주 실크 순실크의 제품으로,

한복, 공군 조종사, 경찰복 등이

아주 멋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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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실크 박람회

100년 전통 진주실크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진주실크 박람회는

진주실크 전시회, 실크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

실크기업 홍보관 등 다양한 행사를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하고 있으니 기간이 끝나기 전

관람하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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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실크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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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관 : 진주 망경동 남강 둔치

- 기간 : 2024.10.5(토)~10.20(일)

●전시장 : 일호 광장 진주역 기획전시실

- 기간 : 2024.10.5(토)~10.3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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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서 진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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