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마루 도서관에서 하는 내손으로 만드는 맛있는 김치!

한옥으로 지어진 이색 도서관! 글마루 한옥도서관에서

특색있는 수업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그 행사는 바로 김치담그기 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었어요.

이번수업은 성학당에서 이루어졌는데요.

도심속에서 보기힘든 한옥도서관이라서

아이들도 많이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김치의 종류와 담그는법, 보관법 등 김치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손을 씻고 맛있는 김치를 담궈봅니다.

이번 체험에서 만들 김치는 배추김치와 깍두기입니다.

김치를 담그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재료가 필요한데,

체험에 필요한 재료들은

깔끔하게 소분되어 준비되있었어요.

한꺼번에 섞는것이 아니라 순서대로 섞어야지

골고루 맛이 어우러지고 간이 배인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순서대로 재료를 섞어가면서

맛을 보니 간이 딱 맞더라구요.

무생채와 고춧가루를 잘 섞어준 후 액젓과 새우젓,

매실액기스를 넣어준 후 잘 비벼주고 잠깐 기다립니다.이후 숨이 살짝 죽으면 배추에 고루 발라주면됩니다.

배추 한잎씩 정성스럽게 속을 넣어주고 양념을 묻힙니다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참여를 하다보니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도 있고

다양한 김치 이야기도 나눌수있는 시간이되더라구요.

집에서 김치를 담글 땐 아이들이 못오게 하고

후딱 해버리게 돼서 아쉬웠는데,

이번 체험으로 아이들이 평소에 먹는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고 추억도 쌓으면서

김치를 소중히 생각하고 더 맛있게

잘 먹을 수 있게 되었으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늘 만든 김치는 많이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을수있겠더라구요.

김치의 속재료의 숨이 적당히 죽으면

배추에 잘 바르면 되는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적당히 뭉쳐지지 않게 속을 넣어야 김치가 맛있는데

최대한 정성껏 속을 넣어

맛있게 베추김치를 만들어보았어요.

하루 정도 지나서 먹으면 알맞게 익을것 같더라구요.

조금 덜어둔 양념은 깍두기용으로 버무려줬답니다.

집에서는 하기 힘든 김치담그기를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

아이도, 보호자도 모두 즐거운 시간이된 거 같아요.

담궈온 김치와 깍두기는 하루정도 익힌 다음에 먹는게

좋다고 하셔서 서늘한곳에 보관을 했다가

냉장고에 넣으라고 알려주시네요.

직접 만든 김치와 깍두기라 더 맛있을 거 같아요.

다가오는 김장철, 맛있는 김치

한 번씩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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