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울주군 마을공동체 <행복담은 종동마을 부엌> 촌캉스에 놀러 오세요!
울주군에서는 읍·면 단위 및 마을단위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마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공동체 회복을 돕고자 2024 울주군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9년 차에 접어든 울주군 마을공동체는 지역주민 간의 공동체 회복에서 더 나아가 마을공동체 간의 교류 모임을 지원함으로써 넓은 권역의 울주군민들끼리 서로의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2024 울주군 마을공동체의 첫 교류 모임은 <행복담은 종동마을 부엌>인데요. 공동체 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촌캉스'로 기획되었습니다.
<행복담은 종동마을 부엌>은 울주군 온산읍 종동마을을 중심으로 늦여름 무렵부터 배추 모종심기 등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들과의 김장체험으로 공동체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류 모임에서는 9월 초에 심은 배추 및 무밭을 둘러보고, 그 옆에 자리 잡은 고추밭에서 고춧잎과 풋고추 등을 수확하는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높고 푸르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 고추 하나에 이야기가 하나씩 더해지면서 여러 공동체 회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다음 코스로는 <행복담은 종동마을 부엌>공동체를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님의 집에 있는 청계장을 둘러보고, 귀한 청계도 맛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보훈처에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진행하여 '명예를 품은 집'으로 지정된 이야기도 들려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종동마을 마을회관에 모여 간단한 환경퀴즈를 풀고, <행복담은 종동마을 부엌>에서 준비한 비빔밥 재료들을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여러 재료가 함께 어우러진 비빔밥처럼 여러 마을공동체 회원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 이야기, 살기 좋은 울주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겁게 자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울주군민들의 어울려 만들어가는 행복하고 즐거운 마을공동체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 #울주군마을공동체
- #행복담은종동마을부엌
- #마을공동체
- #촌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