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보건소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소중한 가족이 눈앞에서 쓰러진다면

매우 당황스럽고 놀랄 텐데요

당장은 당황스럽고 무섭겠지만 가족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심폐소생술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사람이 쓰러지면 상황을 확인한 후

바로 가슴압박을 시작하지 않으면

뇌와 주요 장기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생존 가능성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는데요

이처럼 언제 닥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내 가족과

주변 사람, 우연히 발견한

사람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듣고 왔습니다

수성구 보건소에서는

응급상황 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무료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요

교육시간은 약 2시간으로 인터넷 또는

유선 접수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다녀와보았는데요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수성구 보건소는 대구 수성로

213 (중동 266-5)에 위치하며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주차 후 별관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참고로 제가 방문한 5층 교육장 외

각 층별 다양한 센터에서 상담 및

정보제공을 하고 있으므로 많은 이용 바랍니다

명단 확인 후 입장하였습니다

정시에 시작되었는데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에 앞서

강사 소개와 교육과정, 수료증 발급에

대해 안내해 주셨습니다

참고로 수료증 발급의 경우

심폐소생술 교육 홈페이지에서

교육일로부터 일주일 후

이수증을 출력할 수 있는데요

교육일로부터 6개월, 1년, 2년이 되었을 때

다시 문자안내가 오니

원하신다면 재교육을 받으셔도 됩니다

먼저, 단디서포터즈 활동 영상을 보았습니다

단디서포터즈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도움 요청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아파트 경비원, AED 설치기관 관리자,

소방공무원, 대구시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

달서구 의용소방대가 현재 대상자입니다

영상은 아파트에서 거주 중인

부부의 이야기였습니다

집에서 갑자기 쓰러진 남편이

일어나지 않자 아내가 119에 전화하고

심정지 상태로 파악되어

구급차 출동하였는데요~

이때 단디서포터즈에게도 상황이 전달됩니다

아파트 대표전화로 구급차가

도착할 것이라는 안내와 함께

단디서포터즈는 구급 대원이

바로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게

엘리베이터를 잡아주거나

구급 대원이 오기 전까지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챙겨서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요

보통 119 구급 대원이 도착하기까지

7분 정도가 걸리는데

심정지 환자 골든타임은 4분이라고 하니

이 심장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단디서포터즈가 활동하는 것을 보고

우리 가까이 도움을 주는 분들이

계심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본 활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조별 교육 시 강사에게 동의서를

제출 또는 홈페이지 구글 설문지로

동의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이제 일반인 심폐소생술 표준 교육 프로그램

기초과정 영상을 보고 배워보았습니다

연간 국내 심장정지 발생 환자는

약 3만여 명으로 그중 사망자는

2만 8천여 명에 달하는데요

이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8배라고 합니다

또한 심장정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 바로 가정인데요

가까운 우리 가족에게도

언제 어디서나 생길 수 있는 일인 만큼

함께 배워보았습니다

먼저 심정지 환자의 상태는 축 늘어져 움직임에

비정상적인 호흡을 하는데요

쓰러진 뒤 짧게 경련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때 심정지 환자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심폐소생술입니다

먼저 환자의 반응을 확인합니다

환자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의식이 있는지

반응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정신 차려 보세요”

큰 소리로 말합니다

의식이 없다면,

한 사람을 지목 후 신고를 부탁합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때 구체적인 인상착의를

언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색 조끼 입으신 분 119에 신고해 주세요”

“파란 가방 들고 계신 분

자동심장충격기 가져와주세요”

그리고 계속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데

만약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면

119에 재빨리 신고 후 스피커폰으로 바꾸고

현장에 구급 대원이 오기 전까지

구급상황요원의 안내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시행합니다

만약 야외라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도 배워보았는데요

도로 전봇대 번호, 주변 큰 건물,

버스정류장 번호, 도로명주소 표지판,

논밭의 말뚝 번호 등으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또 가족이 쓰러졌을 때 119보다

다른 가족에게 먼저 연락하거나

환자를 직접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흔한 실수도

하지 않도록 배웠습니다

이어서 심폐소생술 방법도 배워보았습니다

한쪽 손의 손 뒤꿈치를 환자 가슴뼈

아래 2분의 1 지점에 놓고

손가락을 깍지를 끼고

팔의 각도는 90도를 유지하여

성인의 경우 5cm, 소아는 4cm로

압박해 주는데요

이때 분당 100~120회 속도로

30회 반복하여 진행합니다

아무래도 이 정도 깊이로 압박하려면

힘이 생각보다 많이 들고

자칫하면 갈비뼈가 부러져 폐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깍지를 끼고 손가락을 당겨줌으로써

갈비뼈 골절을 막는 것이라고 해요

직접 2인 1조로 실습을 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힘이 들어가서

모두들 땀을 뻘뻘 흘렸답니다

자동심장충격기의 경우

전원을 켜고 두 개의 패드를

환자에게 부착하는데요

한 개는 오른쪽 쇄골 아래,

다른 패드는 왼쪽 젖꼭지

아래의 중간 겨드랑이 선에 부착합니다

패드가 부착되면 심장충격기가

심전도를 자동으로 분석하므로

정확한 분석을 위해 환자에게서 떨어집니다

제세동이 필요하다는 지시가 나오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버튼을 눌러 제세동을 시행하는데요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반복합니다

가까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는 응급 시

119에 문의하거나 응급의료포털,

AED 찾기 앱,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을 활용하면 좋은데요

평소 내가 생활하는 곳 주변에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파악하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성구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무료교육을 신청해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배워보는 것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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