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일 전
푸드러버들은 어서 오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제가 가장 기대하던 전주 축제 중 하나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개막을 했습니다.
제2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2024. 10. 24. (목) ~ 10. 28. (월)까지
진행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고 방문하셨으면 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맛있는 식품을 한가득 사서
돌아갈 수 있다고 들어서
정말 기대한 축제이기도 합니다.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푸드러버들은 어서 오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우선 개막식 현장에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전주시장과 도지사뿐만 아니라
세계축제답게 조지아 대사,
인도네시아 주지사, 베트남 참사관 등
여러 인사들이 축제를 위해 방문했더라고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의
등록 입장은 키오스크로 하게 되는데요.
종이 팔찌를 차면 어디든 입장이 가능합니다.
주차장과 가까운 출입구 쪽에
키오스크 등록 부스가 있으니
여기에 꼭 먼저 들르세요.
글로벌농생명관, 선도상품관,
해양수산관, 상생식품관으로 구성된 전시장은
다양한 발효식품뿐만 아니라
푸드테크, 스마트팜 기술
그리고 도지사 인증 상품 등을 전시하며
지역의 특화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글로벌농생명관
먼저 방문한 곳은 글로벌농생명관인데
기계가 튀겨주는 튀김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튀김 로봇이라니 정말 신박하지 않나요?
그리고 한쪽에는 음식 만들기 행사도
진행되는 중이었습니다.
일정에 따라 요리경연대회도
있을 예정이라 하니
흑백요리사의 여운을 즐길 겸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농생명관 바로 옆에 해외전시관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던 관인데요.
와인이나 제비집음료, 하몽 등
평소 다소 생소한 음식들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시음해 보고
크리스마스 때 마실 정말 맛있는 무알콜
글뤼바인(뱅쇼)를 샀습니다.
선도상품관
선도상품관에는
식품 명인들의 자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사가기 좋아 보였습니다.
상생식품관과 해양수산관
상생식품관에는
테마로 이루어진 관이 많았습니다.
청년들이 운영하는 사업소라든지
술을 테마로 한 부스를
한 번에 모아둔 곳들이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양수산관에는
해산물 관련 상품이 많아
인기가 가장 좋았던 관이었습니다.
다채로운 콘텐츠가 가득!
4개의 커다란 관의 중심에는
광장이 마련되어 있었고
막걸리 시음 부스를 비롯해
중간중간 공연들이 진행되었어요.
많은 부스들이 시음과 시식을 비롯해
경품이나 이벤트들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또한 푸드트럭들을 배치하여
언제라도 먹고 쉴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찾아가는 VR버스, 인생네컷사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부스 등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어제 하루 몇 번을 돌아다니니
1만보나 걸었답니다.
그리고 작년에 의견을 받아 생긴
수유실이 보였습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 밖을 나가지 못하는
제 친구에게도 놀러 가보라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었습니다.
이동파출소와 이동소방서도 있었어요.
곳곳에 안내 부스들도 배치되어 있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와 제 동행인도
여러가지 사서 돌아가게 되었는데요.
저는 이번 주말에 다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방문할 예정이랍니다.
이렇게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어떠셨나요?
벌써 22회나 진행되고 있어
전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이름과 다르게 꼭 장류, 김치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이번 주말에 모두 방문하셔서
두 손 가득 득템하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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