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문화센터 가을전시 - 24, 가을에 5인 5색전 + 방송에 나온 카페 가르텐
감성이 충만해지는 계절, 가을!
충만해진 감성을 가지고 관람하기 좋은 전시를 소개해 드립니다.
서울주문화센터에서 기획전시로 진행되고 있는
울주 올라운더 초대전입니다.
가을을 맞아 다섯 작가님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주문화센터 전시실은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서울주문화센터 입구로 들어가셔서 왼쪽에 있는 계단을 통해
전시실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전시실 안에는 각 작가님 성함과 함께 작품들이 걸려있었습니다.
서울주문화센터 기획전시 울주 올라운더 초대전
"24, 가을에 5인 5색전"
일시 : 2024년 10월 8일 ~ 10월 19일 토요일
관람시간 : 10시 ~ 17시
장소 : 서울주문화센터 2층 전시실
24, 가을에 5인 5색전은
울주군에 거주하면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회화 작가 5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조용하게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보니,
천천히 여유롭게 작품 하나하나를 감상해 보았습니다.
전시실에 입장해서 왼쪽으로 향하면 김옥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울산과 부산 서울 등에서 다양한 전시를 하셨었는데요.
모두가 잠든 밤이면 꿈꾸듯 별밤, 달밤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달빛 아래에 그리면서,
오로라와 달빛 등으로 반짝거림을 표현해두셨습니다.
친근하면서도 또 색다른 느낌을 가득 받았던 작품들이었습니다.
계단을 올라와 입구 오른쪽으로 가면 정윤하 작가의 작품이 있습니다.
꽃이 주제였는데요.
평소에 풍경을 즐겨 그리셨던 작가님에게 동백과 양귀비꽃이 어느 날 특별하게 다가왔다고 합니다.
햇살이 꽃잎에 투과되어 오묘하고 신비로운 색이 변하는 꽃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으셨습니다.
다음은 박정선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잔잔한 미소를 주제로 잡으셨다고 하는데요.
일상 속에서 잠시 고개를 돌렸을 때, 편안한 휴식같이 눈에 들어오는 공간.
흔하게 있을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으셨다고 합니다.
그 옆으로 이동을 하면 이서윤 작가의 작품이 있었습니다.
자연 - bird라는 주제로
새들을 통하여 자연의 순환과 치유적인 내용을 담으셨다고 합니다.
작가님의 작품은 총 6점. 3개의 세트로 있었는데요.
같은 듯 또 조금씩 다른 그림을 보면서
다른 그림 찾기 하듯 작품을 감상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은 조미옥 작가의 작품입니다.
그림의 모티브가 자연이라고 하시는데요.
이왕이면 재미있게 표현을 하고 싶어 자연 앞에 앉아 계시다가
로봇을 생각하시면서 다양한 작품에 의미를 넣어서 작품에 녹이셨습니다.
조금은 색다르면서도 또 귀여운.
그런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천천히
그리고 충분하게 작품들을 감상한 뒤.
서울주문화센터를 떠나 근처 카페로 이동을 했습니다!
다양한 카페가 많기 때문에 서울주문화센터에서 전시를 관람하신 후
근처 카페도 함께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많은 카페 중! 평소에도 한번 방문해 보고 싶었던 카페였으나,
최근에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이 다녀갔던 곳이라 마침 서울주문화센터 전시 관람을 마치고
함께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카페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편리하고,
1층 카페 내부에도 다양한 좌석이 있고 옥상에도 좌석이 있어서
카페에서도 가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시가 끝나기 전 꼭 한번 전시 관람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울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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