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여행 숙소 추천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
최근 들어 울산을 찾는 여행객이 많아진 것 같아요.
대왕암공원이라던가 울산 고래박물관 등 자연, 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코스가 꾸준히 인기인 것 같네요.
울산이 워낙 커서 당일치기로는 여행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1박 2일 이상 울산을 즐기는 이들에게 괜찮은 울산 숙소가 있어 소개합니다.
이름은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입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눈에 띄는데요.
아래층에는 추자 공간이 마련돼있습니다. 전용 주차장이 있으니 자가용을 끌고 와도 간편하게 게하를 이용할 수 있네요.
비수기, 일요일~목요일 기준으로 2인 3만 원밖에 하지 않더라고요. 금요일, 토요일 주말, 성수기의 경우도 2인 36,000원이더라고요.
보통 숙박이 2인 기준 10만 원 정도인 걸로 아는데 이 정도면 정말 저렴한 것 같네요.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 숙소를 둘러봅니다. 2층에 3개의 객실, 3층에 3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303호 더블룸을 제외하고는 2인이 머물기 적당한 구조입니다.
객실마다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에는 샴푸, 바디워시 등 기본적인 세면도구가 보이네요.
옷걸이라던가 화장대 등 기본적인 것들이 준비돼있더라고요.
2인이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는 물론 작은 냉장고도 있으니 음료 같은 것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곳은 온돌 형태로 돼있는가 하면 다른 곳은 2층 침대 형태로 돼있는 곳도 있더라고요.
요건 예약을 할 때 그에 맞는 객실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303호의 경우 기존 객실의 2배 크기더라고요. 방이 2개 더 있고, 침대도 4인을 위해 마련돼있습니다.
가족단위 여행객이 머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숙소 예약의 경우 야놀자에서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하면 되고요. 그 외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도 숙소 예약이 가능하더라고요.
이용객 공유 공간은 4층에 마련돼있습니다. 이곳에서 취사를 하는가 하면 만든 음식을 나눠먹는 공간도 있더라고요.
공유 공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전자레인지는 물론 그릇, 식기구 등도 준비가 잘돼있습니다.
물컵 같은 것도 넉넉하게 있으니 이를 이용하기 좋겠더라고요.
이곳 주방이 꽤나 깔끔한데요. 뭔가 새집에 놀러 온 기분도 들더라고요.
한쪽엔 안마의자가 준비돼있습니다. 2개가 있는데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도 이용할 수 있으니 30분 정도만 사용하고 다른 이에게 양보하면 되겠네요.
별도 세탁기, 건조기도 마련돼있습니다. 이 또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데요. 세탁해야 할 의류가 있다면
세탁기, 건조기를 통해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겠네요.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 이름답게 울산을 찾는 다양한 철새도 만날 수 있습니다. 직접 찍은 듯한 사진이 꽤나 전문적이네요.
삼호대숲과 태화강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철새들을 보며 다시 한번 자연 보존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 봅니다.
장생이 우체통도 보이네요. 울산 9경 엽서에 편지를 쓰고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에 편지가 배달이 된다 하더라고요.
1년 전에 나는 어떠했을까? 1년 뒤에 나는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하며 나에게 쓰는 편지를 쓰니 이 또한 신선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3만 원의 숙소가 이렇게 편의시설이 다양해도 되는 건지! 울산 여행 숙소로 적극 추천해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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